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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자이엘(053980) 주가 — 재무 상위 6%인데 10년 고점 -86%

IT서비스/소프트웨어 · 시가총액 492억 · 4팩터 (가치 S / 품질 B+ / 성장 C+ / 안전 B+)

오상자이엘은 PLM(제품 설계 소프트웨어)과 SI(시스템 통합) 사업을 하는 IT 전문 기업이에요. 지금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86% 넘게 떨어져 있는데, 그럼에도 가치 평가는 S등급으로 정말 저렴한 수준이에요. 품질과 안전도 양호하지만 최근 성장이 정체된 부분이 있어서,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오상자이엘 등급 변화 추이

오상자이엘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S → 5월 20일 SS → 7월 3일 A (8월 4일 기준 A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오상자이엘 핵심 정량 지표

PER5.41
PBR0.45
PSR0.41
ROIC9.73%
영업이익률7.97%
부채비율45.67%
EPS479원
BPS5,793원
매출액(TTM)1,207억원
영업이익(TTM)96억원
당기순이익(TTM)9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오상자이엘은 IT 및 농업 포장재 전문 기업으로, 국내 생산과 판매를 거점으로 3개의 종속회사로 구성되어 있어요. 회사 구조를 보면 IT 부문과 BT(바이오테크) 부문으로 나뉘는데, IT 부문이 핵심 사업이에요. IT 부문은 다시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PLM(Product Life Cycle Management, 제품 생명주기 관리) 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사업이에요. PLM 사업은 CAD(컴퓨터로 제품을 설계하는 프로그램), CAE(설계한 제품이 잘 작동하는지 시뮬레이션하는 프로그램), CAM(설계를 실제 제조로 옮기는 프로그램), PDM(설계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스템) 같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팔아요. 쉽게 말하면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설계하고 만들 때 필요한 전문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거라고 보면 돼요. SI 사업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서버, 스토리지(데이터를 저장하는 장비), 네트워크, 보안 같은 IT 인프라를 구축해주고 관리해주는 일이에요. BT 부문은 과수 포장재(사과나 배 같은 과일을 포장하는 재료), 화장품, 신소재 같은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어요. 최근 1년 기준 IT 부문 매출이 약 63.9억원이고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회사 실적의 대부분을 IT 부문이 차지하고 있어요. BT 부문은 아직 초기 단계라 매출은 작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예요. 소프트웨어와 SI 사업은 초기 개발 비용이 크지만 한 번 만들면 계속 팔 수 있는 특성이 있어서, 스케일이 커질수록 수익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PLM 소프트웨어 기술력이에요. CAD, CAE, CAM, PDM 같은 제품 설계 및 관리 소프트웨어는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만들 때 꼭 필요한 도구인데, 이런 전문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다는 건 높은 기술 진입장벽을 의미해요. 쉽게 말하면, 자동차나 기계를 만드는 회사들이 제품을 설계할 때 오상자이엘의 소프트웨어를 쓰는 거라고 보면 돼요. 이런 소프트웨어는 한 번 도입되면 바꾸기 어렵고, 사용자들이 계속 업그레이드 버전을 사야 하는 특성이 있어서 안정적인 매출원이 될 수 있어요. 또 소프트웨어는 만들고 나면 추가 생산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서,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이익률이 높아지는 구조예요.

두 번째 강점은 SI 사업을 통한 다각화예요. IT 부문 내에서 PLM 소프트웨어와 SI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고객층을 다양화하고 있어요. SI 사업은 기업들의 IT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담당하는데, 이건 꾸준한 유지보수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어요. 한 회사의 서버와 네트워크를 한 번 구축하면, 그 이후로도 계속 관리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하니까 장기적인 고객 관계가 형성되는 거예요. 또 BT 부문의 포장재와 신규 사업(화장품, 신소재)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미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자본 효율성이에요. 회사가 투자한 돈 대비 벌어들이는 이익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사업을 굴리는 능력이 우수해요. 소프트웨어와 SI 사업 특성상 초기 개발에 큰돈이 들지만, 일단 제품이 나오면 추가 비용 없이 계속 팔 수 있어서 이런 높은 효율이 가능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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