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경남제약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고 파는 제약회사예요. 1950년대부터 약 70년 이상 사업을 해온 역사 있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제조, 도·소매업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약국에서 파는 감기약, 소화제, 비타민 같은 일반의약품부터 시작해서 건강식품까지 폭넓게 만들고 파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주요 제품은 산제(파우더) 형태의 비타민인 레모나, 인태반 드링크인 자하생력, 인후염 치료제인 미놀, 무좀약 PM 등이에요. 이런 제품들은 약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의약품들이라,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써본 제품일 거예요. 현재 11개 지점과 도매상을 통해 전국 24,000여 개 약국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고, 편의점, 대형마트, H&B스토어(건강식품 전문점이에요)까지 판매 채널을 넓혀가고 있어요.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해서 모바일 미디어를 통해 고객과 만나는 방법을 늘리려고 노력 중이에요. 제약업은 신약 개발에 수십 년이 걸리는 고위험 산업이지만, 경남제약처럼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파는 회사는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대신 성장성도 제한적인 특징이 있어요. 마치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는 식당과 이미 잘 알려진 메뉴를 꾸준히 파는 식당의 차이처럼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브랜드 신뢰도예요. 경남제약은 70년 이상 의약품을 만들어온 회사라, 약국과 소비자들 사이에 쌓인 신뢰가 있어요. 특히 레모나 같은 제품은 여러 세대가 써온 친숙한 브랜드라, 새로운 경쟁사가 나타나도 고객 이탈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어요. 브랜드 가치라는 건 눈에 띄지 않지만 회사의 든든한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마치 오래된 식당이 새 식당보다 손님이 더 많이 찾아오는 것처럼, 오래 신뢰를 쌓은 회사는 마케팅 비용을 덜 들이면서도 꾸준히 팔 수 있는 이점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유통 채널 확대예요. 비타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종류의 제품을 함께 팔고 있어서, 어느 한 제품의 매출이 떨어져도 다른 제품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또 약국뿐 아니라 편의점, 대형마트, H&B스토어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팔고 있어서, 한 곳의 수요가 줄어도 다른 곳에서 메울 여지가 있어요. 이렇게 여러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는 것처럼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 제약회사 같은 성숙 산업에서는 중요해요.
세 번째 강점은 약국 네트워크와 도매 채널의 견고함이에요. 전국 24,000여 개 약국과의 거래 관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자산이라, 새로운 경쟁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진입 장벽이 돼요. 약국은 약사가 환자에게 추천하는 약이 많아서, 약사와의 관계가 좋으면 꾸준히 팔 수 있는 구조예요. 또 11개 지점을 통한 직접 유통과 도매상을 통한 간접 유통을 함께 운영하면서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