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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소프트(051160) 주가 — 재무 상위 7%인데 10년 고점 -74%

IT서비스/소프트웨어 · 시가총액 1,144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A / 성장 B / 안전 C+)

지어소프트는 IT서비스, 광고마케팅, 새벽배송 이커머스를 함께 운영하는 종합 기업이에요. 투자한 돈 대비 수익성이 뛰어나고(ROIC 32.3%), 주가도 저평가된 편이라 가치 투자자 관점에서 꽤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어요. 다만 최근 성장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 어떤 강점과 주의할 점이 있는지 자세히 분석해봤어요.

지어소프트 등급 변화 추이

지어소프트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A (8월 4일 기준 A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지어소프트 핵심 정량 지표

PER5.69
PBR0.66
PSR0.2
ROIC32.27%
영업이익률6.33%
부채비율39.62%
EPS1,298원
BPS11,162원
매출액(TTM)5,861억원
영업이익(TTM)371억원
당기순이익(TTM)31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지어소프트는 IT서비스, 광고마케팅, 이커머스 유통 세 가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 기업이에요. 먼저 IT서비스 부문은 유무선 시스템 개발, 운영, 유지보수 같은 IT 전 영역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요. 쉽게 말하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그걸 잘 돌아가도록 계속 관리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동통신사나 공공기관 같은 큰 고객들을 상대로 복잡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게 주요 사업이에요. 광고사업 부문은 온라인, 모바일, SNS 같은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요. 기업들이 고객에게 자신의 상품을 알리고 팔기 위해 필요한 광고와 마케팅을 디지털 방식으로 해주는 거예요. 유통 부문은 '오아시스마켓'이라는 브랜드로 새벽배송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새벽배송은 밤에 주문하면 새벽에 배송해주는 빠른 배송 서비스라, 요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편이에요. 이렇게 세 가지 사업을 한 회사 안에서 함께 운영하면서 각 부문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어요. IT서비스로 쌓은 기술력을 광고와 유통에 활용하고, 광고로 고객을 모아 유통 매출을 늘리는 식으로 말이에요. 스마트폰, AI, IoT, 블록체인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업들의 IT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지어소프트는 이런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함께 갖춘 구조로 위험을 분산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높은 자본 효율성과 수익성이에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32.3%라는 건 정말 뛰어난 수준이에요. 쉽게 말하면 회사가 사업에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1년에 32만 3천원을 벌어들린다는 뜻이라, 돈을 굴리는 효율이 정말 좋다는 거예요. 이 정도 수준은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 경영진이 자본을 아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FCF Yield(회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도 32.8%로 극도로 높아요. 이건 회사를 굴리고 설비에 재투자하고 나서도 손에 남는 여윳돈이 정말 많다는 뜻이라, 배당이나 새로운 사업 투자에 쓸 현금이 충분하다는 의미예요. 영업이익도 작년 대비 18.3% 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저평가된 가격이에요. PBR(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보는 지표예요)이 0.64배라는 건 정말 낮은 수준이에요. 쉽게 말하면 회사가 가진 순자산 1만큼에 시장이 0.64만큼 값을 매기고 있다는 뜻이라, 자산 기준으로 주가가 상당히 싼 편이라는 거예요. PER(주가를 1년 이익으로 나눈 거예요. 낮을수록 싸요)도 5.5배로 아주 낮아요. PER 5.5배라는 건 이 회사를 통째로 사면 지금 버는 이익으로 약 5년 반이면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뜻이라, 이익 기준으로도 정말 싼 가격이에요. PSR(주가를 매출로 나눈 거예요)은 0.19배로 매출 기준으로도 저평가되어 있어요. 이렇게 세 가지 가치 지표가 모두 낮다는 건 시장이 이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예요.

세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IT서비스, 광고, 유통 세 가지 사업을 함께 갖춰두면서 어느 한 사업이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IT서비스는 공공기관과 이동통신사 같은 큰 고객을 상대로 하는 안정적인 사업이고, 광고는 디지털 마케팅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성장 시장이며, 유통은 새벽배송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어서 각 사업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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