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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04792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2,811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HLB제약은 전문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제약 회사예요. 신약 개발에 힘을 쏟고 있지만 지금은 실적이 불안정한 상황이에요.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43% 떨어졌고 주가도 최근 6개월간 30% 내렸어요. 다만 회사가 가진 돈은 충분하고 빚도 적어서 재무는 견고한 편이에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정리해봤어요.

HLB제약 등급 변화 추이

HLB제약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HLB제약 핵심 정량 지표

PER89.46
PBR1.85
PSR1.1
ROIC1.43%
영업이익률1.23%
부채비율33.56%
EPS96원
BPS4,626원
매출액(TTM)2,549억원
영업이익(TTM)31억원
당기순이익(TTM)3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HLB제약은 1998년 씨트리로 설립되어 2020년 10월 HLB그룹에 편입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제약 회사예요. 2015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고, 현재 서울 송파구에 본사를 두고 있어요. 회사의 주력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전문의약품의 제조와 판매예요. 전문의약품이라는 건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받을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해요. 일반의약품처럼 누구나 사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의료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한 약들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둘째는 위수탁(CMO) 사업인데, 이건 다른 제약회사나 바이오 회사가 개발한 신약을 대신 만들어주는 사업이에요. 마치 의류 회사가 옷을 디자인하면 공장에서 대신 만들어주는 것처럼, 제약 회사들이 약을 개발하면 HLB제약이 대신 제조해주는 거라고 보면 쉬워요. 이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어요. 셋째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예요. 비타민, 홍삼, 루테인 같은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부문이에요. 추가로 2025년 5월에는 신화어드밴스라는 의약품 유통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의약품 유통 사업도 새로 시작했어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동탄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신약 개발 능력이에요. 특히 장기지속형 주사제형(DDS, Drug Delivery System)이라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건 약을 한 번 맞으면 오래 효과가 지속되도록 하는 기술이에요. 예를 들어 매달 맞아야 하는 주사를 3개월에 한 번만 맞아도 되도록 만드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환자 입장에서는 병원을 덜 가도 되고,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이라 경쟁력이 높아요. 제조 시설로는 남양주에 1공장을 정상 가동 중이고, 향남에 2공장을 신축 중이에요. 2공장은 생산 설비를 더 좋게 만들고 GMP(의약품 제조 기준) 수준을 높이기 위해 현재 건설 중이라, 앞으로 생산 능력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장기지속형 주사제형(DDS) 기술 기반의 신약 개발 능력이에요. 이 기술은 약의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하는 것으로, 환자들이 자주 병원을 가지 않아도 되고 약효도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이런 기술로 만든 약들은 일반 약보다 훨씬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어서, 회사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이 커요. 동탄 연구소를 중심으로 꾸준히 신약과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어서, 미래 성장의 씨앗을 심어두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위수탁(CMO) 사업의 안정성이에요. 다른 제약회사나 바이오 회사들이 개발한 신약을 대신 만들어주는 이 사업은, 자체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요. 신약 개발은 성공할지 실패할지 알 수 없어서 리스크가 크지만, CMO 사업은 이미 개발된 약을 정해진 계약에 따라 만들기만 하면 되니까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에요. 이 사업으로 꾸준한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큰 강점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의약품 유통 사업 진출로 인한 사업 다각화예요. 2025년 5월 신화어드밴스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면서 의약품 유통 부문을 추가로 영위하게 됐어요. 제조에서 유통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 구조를 갖추게 되면, 유통 마진을 직접 확보할 수 있고 고객과의 관계도 더 가까워질 수 있어요. 한 바구니에만 계란을 담는 것보다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는 것처럼, 사업 다각화는 위험을 줄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만드는 전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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