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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에스하이텍(044990) 주가 — 재무 상위 9%인데 10년 고점 -64%

전자부품 · 시가총액 890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C+ / 안전 A+)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디스플레이 패널 연결 소재와 수정진동자를 만드는 전자부품 회사예요. 가치와 품질이 모두 양호한 수준이고, 특히 안전성이 산업에서 손꼽힐 정도로 탄탄해요. 다만 최근 성장 모멘텀이 약해진 부분이 있어서,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등급 변화 추이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A (8월 4일 기준 A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 핵심 정량 지표

PER6.94
PBR0.79
PSR1.02
ROIC13.47%
영업이익률12.86%
부채비율16.76%
EPS1,668원
BPS14,621원
매출액(TTM)873억원
영업이익(TTM)112억원
당기순이익(TTM)12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1995년에 설립되어 2015년 코넥스에 상장한 후 2024년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전자부품 회사예요. 코넥스라는 건 작은 기업들이 먼저 상장하는 시장이고, 코스닥은 그보다 규모가 크고 거래량이 많은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회사가 성장하면서 더 큰 시장으로 옮긴 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동사는 두 개의 주요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소재사업부인데, 디스플레이 패널과 회로를 연결하는 핵심 소재인 ACF(이방성 전도 필름)를 만들어요. ACF라는 건, TV나 스마트폰 화면 같은 디스플레이 패널의 미세한 회로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특수한 필름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사람의 신경처럼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소재사업부는 이그잭스와 엘지이노텍의 ACF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대형 LCD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어요. 두 번째는 전자사업부인데, 수정진동자를 제조하고 판매해요. 수정진동자라는 건, 스마트폰, 컴퓨터, 통신 장비 같은 전자기기 안에 들어가는 아주 작은 부품으로, 정확한 시간과 신호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해요. 마치 시계의 진동처럼 일정한 주기로 떨려서 전자기기가 제때 신호를 보내고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거라고 보면 돼요. 전자사업부는 케이큐티라는 회사를 합병한 후 수정진동자 사업을 시작했고, 2020년에는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라섰어요. 이렇게 두 사업부가 함께 움직이면서 디스플레이 소재와 전자 부품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어요. 시가총액은 약 923억원 규모로, 중소형 전자부품 회사 중에서 제법 규모 있는 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시장 지위예요. ACF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에 꼭 필요한 핵심 소재인데, 만드는 데 고도의 화학 기술과 정밀한 공정이 필요해요.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이그잭스와 엘지이노텍의 ACF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이미 검증된 기술과 고객 네트워크를 확보했어요. 이건 마치 요리 경험이 많은 셰프를 고용하는 것과 비슷해서, 처음부터 기술을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대형 LCD 시장은 TV, 모니터, 산업용 디스플레이 같은 큰 화면 제품들이 쓰는 시장이라 수요가 꾸준하고, 한 번 공급처로 정해지면 오래 거래가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수정진동자 사업에서의 국내 시장 지배력이에요. 2020년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는 건, 국내 전자기기 제조사들이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수정진동자를 가장 많이 쓴다는 뜻이에요. 수정진동자는 스마트폰부터 자동차 전자 제어 장치까지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필수 부품이라, 한 번 공급처로 정해지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주를 받을 수 있어요. 특히 국내 점유율 1위라는 건 기술력뿐 아니라 품질 관리, 납기 준수, 고객 서비스 같은 모든 면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신호예요. 이건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두 사업부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사업을 골고루 갖춰둔다는 뜻이에요. 디스플레이 소재와 수정진동자라는 서로 다른 두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어느 한 시장이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마치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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