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세중은 1995년에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에 등록한 후 2011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소프트웨어 회사예요. 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문서 아웃소싱, IT 인프라 구축, 디지털 협업 솔루션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BPO 서비스라는 건, 기업이 직접 하기 번거로운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돼요. 예를 들어 대기업이 매달 수천 건의 출장 영수증을 정리하고 승인하는 일을 세중이 대신 해주는 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기업은 핵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고, 비용도 줄일 수 있어요. 동사는 45년의 경력으로 다수 법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상용여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PLM(제품 생명주기 관리) 기반의 디지털 협업 전략으로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어요. PLM이라는 건,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생산, 판매, 폐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마치 건설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곳에서 관리하는 것처럼, 제조업체들이 제품 개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거예요. 세중은 이런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어요. 다만 최근 몇 년간 매출 성장이 거의 정체되고 있고,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회사의 현재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기간 축적된 기업 고객 기반과 신뢰도예요. 세중은 1995년 설립 이후 약 45년에 걸쳐 다수의 법인 고객사와 거래해오면서 상용여행 업무 처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어요. 기업 고객사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민감한 출장 정산 업무를 맡길 수 있는 회사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세중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고객 기반은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무형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한번 거래를 시작한 기업 고객사는 시스템을 바꾸기가 번거로워서 계속 같은 회사와 거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PLM 기반 디지털 협업 솔루션이에요. 제조업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글로벌화되면서, 제품 개발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게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세중의 PLM 솔루션은 제조 기업들이 설계, 생산, 품질 관리 같은 여러 부서가 함께 일하는 과정을 한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줘요. 이건 마치 여러 팀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를 한 곳에서 진행 상황을 모두 볼 수 있게 해주는 협업 도구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런 솔루션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진행될수록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현재로서는 이 사업 부문이 매출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