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상상인은 1989년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에 상장한 IT서비스 기업이에요. 2005년에는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을 추가했고, 2018년에 현재의 상상인으로 회사명을 바꿨어요. 동사는 크게 세 개의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정보통신 부문인데,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유지보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요. 쉽게 말하면 회사들이 인터넷이 잘 돌아가도록 관리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최근에는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금융 부문이에요. 상상인증권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저축은행 업무와 금융투자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금융투자업이라는 건 주식이나 채권 같은 금융상품을 고객에게 중개해주고 자문해주는 일이에요. 세 번째는 조선 부문인데, 선박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설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며, 조선소에서 쓰는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요. 조선 부문은 2025년에 경남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이렇게 정보통신, 금융, 조선이라는 서로 다른 세 분야를 한 회사 안에서 함께 운영하는 구조라,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취하고 있어요. 다만 최근 실적을 보면 이 다각화 전략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하는 시점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네트워크 솔루션 기술과 AI 기반 혁신이에요. 정보통신 부문에서 기업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유지보수하는 기술을 오랫동안 쌓아왔고, 최근에는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AI 기반 네트워크라는 건, 인공지능이 네트워크의 문제를 자동으로 찾아내고 해결해주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런 기술이 앞으로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이라면, 상상인이 미리 준비하고 있다는 건 경쟁력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지금은 이 기술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단계예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금융 자회사 시너지예요. 정보통신, 금융, 조선이라는 세 분야를 함께 운영하면서 한 분야의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특히 상상인증권이라는 금융투자 자회사를 통해 금융 부문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고 하고 있어요. 금융 부문이 잘되면 전체 회사의 실적을 받쳐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금융 부문도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이 크게 출렁이는 특성이 있어서, 이것이 정말 안정적인 수익원이 되는지는 계속 지켜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