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인성정보는 1992년 설립된 IT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회사예요. 1999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네트워크 통합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어요. 현재 주요 사업은 IT 인프라 사업과 종합 IT 매니지드 서비스(INSUNG AZit)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매니지드 서비스라는 건, 기업의 IT 시스템을 외부 전문가가 대신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해요. 마치 건물 관리사가 건물의 모든 시설을 챙기듯이, IT 전문가가 회사의 컴퓨터·네트워크·서버 같은 모든 것을 돌봐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자회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도매, 네트워크 장비 도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는데, 자회사의 RPM(원격 환자 모니터링) 사업과 OK DOC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요. RPM은 환자가 집에서 혈압·혈당 같은 건강 수치를 측정하면 의사가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상담해주는 서비스예요. 해외로는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에 자회사를 두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인성정보는 기업의 IT 시스템을 관리해주는 본업에 헬스케어 같은 새로운 사업을 더하면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기간 쌓아온 IT 인프라 기술력이에요. 1992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 PC와 대형 컴퓨터를 연결하는 터미널 에뮬레이터, 랜게이트웨이 같은 통신 솔루션을 개발해왔어요. 터미널 에뮬레이터라는 건, 옛날 방식의 대형 컴퓨터를 최신 PC에서 쓸 수 있게 바꿔주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복잡한 IT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가 됐어요. 특히 기업 고객들이 IT 시스템을 직접 관리하기보다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려는 추세가 늘어나면서, 이런 기술력이 점점 더 필요해지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헬스케어 신사업 진출이에요. RPM과 OK DOC 플랫폼은 원격 의료와 환자 모니터링이라는 미래 성장 분야에 미리 발을 들여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원격 의료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 이 분야에서 경험을 쌓는 것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현재로서는 이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 매출 기여도가 크지 않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