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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03230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870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B / 성장 A / 안전 C+)

한국파마는 정신신경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등 다양한 질환 치료제를 만드는 제약회사예요. 최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320% 급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데,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91.6% 떨어진 상태라 가격 매력이 있어 보여요.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성장 모멘텀도 좋은 편이라,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한국파마 등급 변화 추이

한국파마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C → 7월 3일 C+ → 8월 14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한국파마 핵심 정량 지표

PER25.13
PBR1.18
PSR0.86
영업이익률6.62%
부채비율77.28%
EPS318원
BPS6,750원
매출액(TTM)1,007억원
영업이익(TTM)67억원
당기순이익(TTM)3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국파마는 정신신경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항생항균 등 다양한 질환 치료제를 만드는 제약회사예요. 제약회사라는 건 병을 고치는 약을 개발하고 만들어 팔아서 돈을 버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당사는 내분비, 호흡기, 소염제, 당뇨병 등 여러 질환군의 처방 의약품을 직접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어요. 처방 의약품이라는 건 의사가 처방전을 써줘야만 약국에서 받을 수 있는 약을 말해요. 감기약처럼 약국에서 바로 사는 일반의약품과는 다르고, 더 강한 효과가 필요한 질병을 치료할 때 쓰여요. 2018년 7월에는 대구 첨복단지에 신약연구센터를 개소했어요. 신약연구센터라는 건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전문 연구 시설이라고 보면 돼요. 여기서는 바이오신약, DDS(Drug Delivery System, 약이 몸 안에서 천천히 풀려나오도록 하는 기술이에요) 기반 개량신약, 조영제(병원에서 검사할 때 쓰는 특수 약물이에요) 등을 연구하고 있어요. 2021년 6월에는 기존 향남중앙연구소를 의왕지식산업센터로 확장 이전해서 더 좋은 연구 환경을 갖추게 됐어요. 교통과 지리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우수한 인재를 더 많이 영입할 수 있게 된 거죠. 현재 회사는 차별화된 제품을 발굴하고, 라이센싱(다른 회사의 약 개발 기술을 사서 우리 약으로 만드는 방식이에요), 사업개발, 임상개발, 제품개발, 인허가 등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있어요. 기존의 제네릭 허가(이미 나온 약을 복제해서 만드는 거예요)에서 단독제네릭(다른 회사보다 먼저 복제 허가를 받는 거예요), 개량신약(기존 약을 조금 더 좋게 개선한 약이에요), 신약(완전히 새로운 약이에요)에 이르는 영역까지 개발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에요. 제약 산업은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특허로 보호받아 독점적으로 팔 수 있어서 높은 마진을 얻을 수 있지만, 개발에 실패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는 고위험·고수익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양한 질환군에 걸친 제품 포트폴리오예요. 정신신경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항생항균, 내분비, 호흡기, 소염제, 당뇨병 등 여러 질환 분야에서 처방 의약품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에요. 한 가지 약에만 의존하는 회사보다는 여러 약을 팔아서 한 약의 매출이 떨어져도 다른 약으로 메울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 강점이에요. 마치 한 가지 음식만 파는 식당보다 여러 메뉴를 파는 식당이 경기 변화에 더 잘 견디는 것처럼 말이에요. 특히 처방 의약품은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꾸준히 처방되는 특성이 있어서, 한 번 의사들 사이에 신뢰를 얻으면 꾸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신약 개발 역량과 연구 인프라 확충이에요. 대구 신약연구센터와 의왕지식산업센터라는 두 개의 전문 연구 시설을 갖추고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조영제 등 다양한 분야의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에요. 신약 개발은 제약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 이런 연구 시설과 전문인력 확충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예요. 현재 확보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공시했으니, 앞으로 몇 년 안에 새로운 신약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신약이 나오면 특허로 보호받아 독점적으로 팔 수 있어서, 제네릭 약보다 훨씬 높은 가격과 마진을 얻을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영업이익의 급격한 개선예요. 최근 1년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320% 급증했다는 건, 같은 양의 약을 팔아도 이익이 3배 이상 늘었다는 뜻이에요. 이건 비용 절감, 제품 믹스 개선(더 비싼 약을 더 많이 팔게 됐다는 뜻이에요), 또는 생산 효율 개선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일 수 있어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이 6.62%라는 건, 100원어치 약을 팔면 그중 6.6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이에요. 제약 산업 평균과 비교하면 중간 정도 수준이지만, 이익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는 긍정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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