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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02376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금융/보험/증권 · 시가총액 2,269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B / 안전 C)

한국캐피탈은 대출, 리스, 할부금융 등을 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예요. 금융업 특성상 돈을 잘 버는 회사인데, 최근 성장이 조금 둔해지고 빚이 많은 부분이 신경 쓸 점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한국캐피탈 등급 변화 추이

한국캐피탈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한국캐피탈 핵심 정량 지표

PER2.36
PBR0.3
PSR0.42
ROIC7.5%
영업이익률22.12%
부채비율587.84%
EPS304원
BPS2,437원
매출액(TTM)5,420억원
영업이익(TTM)1,199억원
당기순이익(TTM)96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국캐피탈은 1989년 설립되어 2002년 경남리스금융을 흡수합병한 여신전문금융회사예요. 여신전문금융회사라는 건, 은행처럼 예금을 받지 않고 대신 돈을 빌려주고 리스·할부금융 같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현재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고,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등록하고 있어요. 동사가 하는 주요 사업은 크게 다섯 가지예요. 첫째는 대출 사업인데, 공공 및 기타 부문에 44.41%, 개인에게 20.63%, 서비스 부문에 17.26% 정도를 빌려주고 있어요. 둘째는 리스 사업으로, 회사나 개인이 필요한 장비나 자동차 같은 자산을 구매해주고 일정 기간 빌려주는 방식이에요. 셋째는 할부금융 사업인데, 내구재(냉장고, 세탁기, 자동차 같은 오래 쓸 수 있는 물건)가 92.02%를 차지하고 있어요. 넷째는 렌탈 사업이고, 다섯째는 팩토링과 지급보증 업무예요. 팩토링이라는 건 기업이 외상으로 판 물건값을 받기 전에 한국캐피탈이 그 돈을 먼저 주고, 나중에 고객이 돈을 받으면 수수료를 떼고 돌려받는 방식이에요. 지급보증은 기업이 거래처에 약속한 돈을 제때 못 낼 위험이 있을 때 한국캐피탈이 대신 보증해주는 거예요. 금융업은 은행처럼 고객의 돈을 빌려서 더 높은 이자로 다시 빌려주는 이자 차이로 돈을 버는 구조라, 경제가 잘되고 사람들이 돈을 많이 빌릴 때 실적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금융 포트폴리오예요. 한국캐피탈은 대출, 리스, 할부금융, 렌탈, 팩토링, 지급보증 등 여러 금융 상품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요. 한 가지 금융 상품에만 의존하면 그 부문이 어려워질 때 회사 전체가 흔들리지만, 여러 상품을 골고루 갖춰두면 어느 한 부문이 약할 때 다른 부문이 받쳐주는 구조가 돼요. 마치 여러 종류의 음식을 팔아서 한 가지가 안 팔려도 다른 음식으로 버티는 식당처럼요. 특히 공공 부문 대출이 44.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공공 부문은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는 장점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금융 리스크 관리 능력이에요. 여신전문금융회사는 고객이 빌린 돈을 못 갚을 위험(신용위험)을 항상 안고 있어요. 한국캐피탈은 오랜 기간 이런 위험을 관리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있고, 대출 포트폴리오를 공공·개인·서비스 부문으로 분산시켜 한 부문의 부실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있어요. 또한 할부금융에서 내구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담보 가치가 명확한 자산에 대한 금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위험을 관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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