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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아(01667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IT서비스/소프트웨어 · 시가총액 239억 · 4팩터 (가치 SSS / 품질 B / 성장 C+ / 안전 C+)

디모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같은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회사예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97% 이상 떨어져 엄청 싼 상태인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84% 늘며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고 있어요. 다만 최근 6개월 주가는 43% 내려갔고 성장 모멘텀이 약한 상태라, 가격 매력과 실적 개선 사이에 엇갈린 신호가 있어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분석해봤어요.

디모아 등급 변화 추이

디모아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A → 7월 3일 SS → 8월 14일 B → 8월 21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디모아 핵심 정량 지표

PER4.03
PBR0.19
PSR0.91
ROIC14.99%
영업이익률26.07%
부채비율53.1%
EPS581원
BPS12,204원
매출액(TTM)264억원
영업이익(TTM)69억원
당기순이익(TTM)5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디모아는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국내 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에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유통 전문 회사예요. 마이크로소프트(Windows, Office 같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 어도비(Photoshop, Illustrator 같은 디자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 안랩(한국 보안 회사), PTC(설계 소프트웨어 회사), 유니티(게임 개발 엔진), 줌(화상회의 프로그램) 같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제품을 파트너를 통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해외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국내 기업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하면서 라이선스(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는 권리를 파는 거예요)를 팔고 기술 지원 용역을 제공하는 거라고 보면 돼요. 2022년 3월에는 같은 소프트웨어 판매 회사인 종속회사 디모아를 흡수합병했어요. 흡수합병이라는 건, 두 회사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한 회사가 다른 회사를 완전히 흡수하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회사는 원래 소프트웨어 사업 외에도 물류 사업과 브랜드 사업을 함께 운영했는데, 2023년 3월과 4월에 이 두 사업을 중단하고 소프트웨어 사업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어요. 최근 1년(2025년 12월 31일 기준) 매출은 약 231억원으로, 모두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나온 거예요. 이전 해(2024년)에는 약 199억원이었으니 매출이 약 6.7% 늘었어요. 소프트웨어 유통업은 해외 소프트웨어 회사의 제품을 국내에 알리고 판매하는 일이라, 기술 개발 회사와는 달리 주로 영업과 고객 관리 역량이 중요한 사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이에요.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유니티, 줌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오랫동안 거래해온 신뢰 관계가 있다는 건,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큰 자산이에요. 이런 파트너십이 있으면 새 제품이 나올 때 먼저 알 수 있고, 좋은 조건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고객 지원도 더 잘해줄 수 있어요. 또 이런 글로벌 회사들은 자신들의 제품을 팔아줄 믿을 만한 파트너를 찾는 데 신중하기 때문에, 한 번 파트너로 정해지면 그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요. 마치 백화점에서 유명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것처럼, 디모아는 국내에서 이런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공식 판매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고객 네트워크예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파는 일은 고객을 잘 알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게 중요해요. 디모아는 국내 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같은 다양한 고객층을 오랫동안 상대해오면서 각 고객이 어떤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어요. 또 공공기관 납품은 입찰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런 복잡한 절차를 여러 번 거친 경험이 있다는 것도 새로운 회사가 따라오기 어려운 강점이에요. 고객 관계가 깊어질수록 추가 제품 판매도 쉬워지고, 고객이 바꾸기도 어려워지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세 번째 강점은 높은 영업이익률이에요. 최근 1년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은 26.1%로, 소프트웨어 유통업 특성상 매출이 들어오면 원가는 상대적으로 낮아서 이익으로 남는 비율이 높아요. 매출 231억원에서 영업이익이 69억원 정도 나온다는 뜻이라, 판매한 금액의 약 30%가 회사의 순이익으로 남는 구조예요. 이런 높은 이익률은 회사가 어려운 시기에도 현금을 잘 버틸 수 있다는 뜻이고, 새로운 사업에 투자할 여유도 생긴다는 의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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