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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전자(01491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전자부품 · 시가총액 444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A / 안전 C)

성문전자는 콘덴서용 금속증착필름을 만드는 전자부품 회사예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86.6% 떨어진 상황에서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86% 늘며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어요. 성장성(A등급)이 탁월하고 주가도 싼 편이지만,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은 아직 보통 수준이라 장단점이 섞여 있는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성문전자 등급 변화 추이

성문전자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B → 7월 3일 C+ → 8월 21일 B → 8월 28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성문전자 핵심 정량 지표

PER9.04
PBR0.85
PSR0.67
ROIC3.26%
영업이익률5.44%
부채비율84.49%
EPS225원
BPS2,392원
매출액(TTM)658억원
영업이익(TTM)36억원
당기순이익(TTM)52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성문전자는 1989년 설립되어 코스닥에 상장한 전자부품 전문 기업이에요. 회사는 크게 두 개의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 있는데, 하나는 콘덴서용 금속증착필름 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DM(우편 발송) 및 택배 사업이에요. 콘덴서용 금속증착필름이라는 건 좀 어려운 이름이지만, 쉽게 말하면 콘덴서(전기를 저장하는 작은 부품이에요)를 만드는 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소재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 필름은 금속을 아주 얇게 증착(코팅)한 특수 필름인데, 콘덴서의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품이에요. 성문전자는 이 필름을 만들어 삼성, LG, 무라타 같은 세계적인 콘덴서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어요. 콘덴서는 우리가 쓰는 모든 전자제품(휴대폰, 컴퓨터, TV,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필수 부품이라, 수요가 꾸준하고 시장 규모도 커요. 국내에는 서울에 본사가 있고, 해외에는 중국 청도에 생산 자회사(청도성문전자유한공사)를 두고 있어요. DM 사업은 우편 발송과 택배 서비스를 하는 부문인데, 최근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에요. 정리하면 성문전자는 콘덴서 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회사이고, 전자산업의 기초가 되는 부품을 공급하는 B2B(기업 간 거래) 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콘덴서용 금속증착필름의 기술력과 시장 지위예요. 이 필름은 만드는 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제품이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없어요. 성문전자는 삼성, LG, 무라타 같은 세계 최고의 콘덴서 제조사들로부터 꾸준히 주문을 받고 있다는 건, 그만큼 품질과 신뢰도가 높다는 뜻이에요. 특히 전자제품이 점점 작아지고 성능이 높아지면서 콘덴서 소재의 품질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데, 성문전자는 이런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요. 마치 자동차 엔진에 들어가는 특수 부품을 만드는 회사처럼, 완성품 제조사가 꼭 필요로 하는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위치라는 게 큰 강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최근 실적 개선 추세예요. 지난해 매출은 65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늘었고,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무려 86.4% 급증했어요. 영업이익이 매출보다 훨씬 빠르게 늘었다는 건, 같은 양을 팔아도 더 많이 남는 구조가 됐다는 뜻이에요. 이건 제품 가격이 올랐거나 생산 효율이 좋아졌거나, 아니면 고마진 제품의 비중이 늘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 주가도 최근 6개월간 14% 올랐는데, 시장이 이런 실적 개선을 미리 알아보고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이런 좋은 실적이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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