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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01479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건설/건자재 · 시가총액 973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C+ / 성장 B+ / 안전 D)

HL D&I는 아파트, 오피스텔, 인프라 공사 등을 하는 종합 건설회사예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74% 넘게 떨어져서 가치 측면에서는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재무 안정성이 약한 게 걱정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어요.

HL D&I 등급 변화 추이

HL D&I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A → 5월 29일 B+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HL D&I 핵심 정량 지표

PER5.04
PBR0.21
PSR0.06
ROIC5.74%
영업이익률4.86%
부채비율260.4%
EPS510원
BPS12,261원
매출액(TTM)16,174억원
영업이익(TTM)786억원
당기순이익(TTM)23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HL D&I는 1968년 설립되어 한국 건설산업의 역사를 함께해온 종합 건설회사예요. 코스피에 상장된 대형 건설사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크게 건설부문과 기타부문으로 나뉘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건설부문에서는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같은 주택 및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항만, 공항, 도로, 철도 같은 인프라 공사도 맡아요. 기타부문으로는 물류단지 운영 및 임대, 항만·해상운송업, 폐기물·수처리 설계·시공·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요. 자회사로는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 에이치엘에코텍, 에이치엘로지스앤코(물류), 목포신항만운영 등을 거느리고 있고, 멕시코와 미국에도 자회사를 두어 글로벌 사업을 추진 중이에요. 건설업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수년에 걸쳐 시공하면서 그 기간 동안 매출을 나눠 잡는 특성이 있어서, 수주 잔고(앞으로 할 일감)가 얼마나 든든한지가 회사의 미래 실적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돼요. 마치 식당이 몇 달 치 예약으로 꽉 차 있으면 앞으로의 매출이 안정적인 것처럼, 건설사도 수주 잔고가 많을수록 앞으로 몇 년간 일감이 보장된다고 볼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건설 경험과 기술력이에요. 1968년 설립 이후 50년 이상 국내 건설시장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인프라 공사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온 경험이 있어요. 건설은 설계부터 시공, 품질 관리까지 고도의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인데, 오랜 세월 축적된 시공 능력과 프로젝트 관리 경험은 새로운 입찰에서 경쟁력이 되고, 발주처의 신뢰를 얻는 자산이 돼요. 특히 대형 건설사로서 복잡한 인프라 공사나 대규모 주택 프로젝트 같은 고난도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중소 건설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자회사 시너지예요. 주택건설, 인프라공사, 물류, 항만, 환경사업 같이 여러 분야의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경기 변동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고 있어요. 한 분야가 부진해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주택 건설 경기가 나빠지면 인프라나 환경 사업이 수주를 늘려서 매출을 보충하는 식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균형을 맞춰줄 수 있어요. 또한 물류, 항만, 환경 같은 기타부문 사업은 단순 시공을 넘어 운영과 임대 수익까지 가져가는 구조라, 건설 프로젝트 완료 후에도 장기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글로벌 진출 기반이에요. 멕시코와 미국에 자회사를 두고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서, 국내 경기 변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어요. 국내 건설시장이 포화되거나 경기가 나빠지는 시기에 해외 프로젝트가 실적을 받쳐줄 수 있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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