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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코(01381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265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스페코는 건설기계와 철구조물을 만드는 회사예요. 아스팔트 플랜트, 크러셔 같은 건설기계와 풍력·방산 설비를 생산하며, 해군에 함안정기를 독점 공급하고 있어요. 다만 지금은 실적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영업 손실이 나고 있고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86% 이상 떨어진 상태라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스페코 등급 변화 추이

스페코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스페코 핵심 정량 지표

PER14.47
PBR0.59
PSR0.92
영업이익률-1.39%
부채비율49.31%
EPS125원
BPS3,056원
매출액(TTM)287억원
영업이익(TTM)-4억원
당기순이익(TTM)1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스페코는 1979년 설립되어 1997년 코스닥에 상장한 특수목적용 건설기계 제조 및 철구조물 제작·판매 기업이에요. 건설기계 사업과 풍력·방산 설비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어요.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아스팔트 플랜트(도로를 만들 때 아스팔트를 데워 섞는 기계예요), 콘크리트 플랜트(콘크리트를 만드는 기계), 크러셔(돌을 부수는 기계) 같은 특수목적용 건설기계를 만들어요. 이런 기계들은 도로 건설, 건물 짓기, 채석장 같은 건설 현장에서 꼭 필요한 핵심 장비라고 보면 돼요. 철구조물 제작·판매 부문에서는 다리, 건물 골조, 산업용 구조물 같은 철강 구조물을 설계하고 만들어요. 풍력 설비 사업에서는 풍력발전기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기초 구조물과 부품을 공급하고, 방산 설비 사업에서는 해군에 함안정기(배가 파도 위에서 안정적으로 떠 있도록 해주는 장치예요)를 독점 공급하고 있어요. 이 함안정기 공급은 스페코만 할 수 있는 독점 사업이라 경쟁이 없는 특별한 강점이에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자동화된 똑똑한 공장이에요) 구축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 및 선진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건설기계 산업은 건설 경기에 따라 수요가 크게 영향을 받는 경기 순환 산업이라, 경기가 좋을 때는 주문이 늘고 나쁠 때는 줄어드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해군 함안정기 독점 공급이에요. 함안정기는 배가 파도 위에서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떠 있도록 해주는 정밀한 장치인데, 이 기술을 가진 회사가 스페코뿐이라 경쟁사가 없어요. 독점이라는 건 같은 제품을 다른 회사에서 못 만든다는 뜻이라, 가격 결정권이 스페코에 있고 꾸준한 수주가 보장된다는 의미예요. 해군 납품은 국방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하고, 한 번 납품 관계가 맺어지면 오랫동안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요. 이런 독점 사업은 회사의 기초 수익을 받쳐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특수목적용 건설기계 기술력이에요. 아스팔트 플랜트, 콘크리트 플랜트, 크러셔 같은 건설기계는 까다로운 기술이 필요한데, 스페코는 1979년부터 이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회사예요. 오랜 경험과 기술력으로 만든 건설기계는 품질이 좋다는 평판이 있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찾는 제품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도로 건설, 건물 짓기 같은 기본 인프라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니까, 기술력 있는 회사는 장기적으로 기회가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건설기계, 철구조물, 풍력 설비, 방산 설비 같이 여러 사업 분야를 함께 하고 있어서, 어느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풍력 설비는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로 옮겨가는 흐름 속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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