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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코(01381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234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C / 안전 C+)

스페코는 건설기계와 철구조물을 만드는 회사예요. 아스팔트 플랜트, 크러셔 같은 건설기계와 풍력·방산 설비를 생산하고 있어요. 지금은 매출이 27% 급락하고 영업 손실이 나고 있어서 신중하게 봐야 할 상황이에요. 건설경기 부진과 수주 감소가 주요 원인인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스페코 등급 변화 추이

스페코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7월 3일 C → 8월 14일 C+ → 8월 21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스페코 핵심 정량 지표

PBR0.52
PSR1.09
영업이익률-18.8%
부채비율42.44%
EPS-4원
BPS3,049원
매출액(TTM)214억원
영업이익(TTM)-40억원
당기순이익(TTM)-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스페코는 1979년 설립되어 1997년 코스닥에 상장한 특수목적용 건설기계 제조 및 철구조물 제작·판매 기업이에요. 쉽게 말하면, 도로를 만들 때 필요한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를 섞어주는 플랜트 기계, 큰 돌을 잘게 부수는 크러셔 같은 건설기계를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또한 풍력발전 설비와 방산 설비도 생산하고 있고, 특히 해군에 함안정기(배가 흔들리지 않게 안정시켜주는 장치예요)를 독점 공급하는 박용기계 제작업체로도 알려져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 분야를 함께 운영하면서 건설경기와 방위산업 수요에 따라 실적이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요.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자동화된 똑똑한 공장이에요) 구축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고,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와 선진국 시장 공략을 시도하고 있어요. 건설기계 산업은 건설경기가 좋아야 수요가 늘어나는 특성이 있어서, 국내 건설 경기와 글로벌 인프라 투자 흐름에 따라 회사의 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예요. 또한 대형 설비는 주문을 받은 후 몇 개월에 걸쳐 천천히 만들어 납품하기 때문에, 지금의 수주 상황이 앞으로 몇 개월 치 매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특수 건설기계 기술력과 방위산업 공급망이에요. 아스팔트 플랜트와 크러셔 같은 건설기계는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 분야라, 오랜 경험을 가진 회사만 만들 수 있어요. 스페코는 1979년부터 이 분야에서 일해온 만큼 기술 축적이 깊고, 특히 해군에 함안정기를 독점 공급하는 것은 방위산업 공급망에서 신뢰를 얻었다는 증거예요. 방위산업은 한 번 공급처가 정해지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주문이 들어오는 특징이 있어서, 이런 공급 관계는 회사의 든든한 수익 기반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최근 건설경기 부진으로 건설기계 수요가 줄어들면서 이런 강점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건설기계, 철구조물, 풍력 설비, 방산 설비 같이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예를 들어 건설경기가 나빠져도 방위산업 수요가 있으면 그 부분에서 매출을 챙길 수 있다는 뜻이에요. 또한 풍력 설비는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로 옮겨가는 장기 흐름에 올라타려는 미래 사업이라, 지금 당장은 작지만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담고 있어요. 다만 지금은 모든 사업 분야에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서,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장점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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