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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010240) 주가 — 재무 상위 0.67%인데 10년 고점 -62%

기계/장비 · 시가총액 650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A+ / 성장 B+ / 안전 A+)

흥국은 건설기계 부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정말 드물게 안정성도 좋고 수익성도 탁월한 우량주로 평가받고 있어요. 특히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경쟁력과 강한 현금 창출력이 압도적인 강점이에요. 자세한 분석을 확인해보세요!

흥국 등급 변화 추이

흥국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S → 5월 29일 SSS → 7월 3일 SS (8월 4일 기준 SS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흥국 핵심 정량 지표

PER3.65
PBR0.5
PSR0.43
ROIC21.22%
영업이익률12.22%
부채비율20.43%
EPS1,523원
BPS11,059원
매출액(TTM)1,520억원
영업이익(TTM)186억원
당기순이익(TTM)17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흥국은 1974년에 설립되어 건설기계 부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예요. 건설기계 부품이라는 건, 굴착기나 로더 같은 건설 장비가 움직이도록 하는 핵심 부품들을 만든다는 뜻이에요. 특히 하부구동부품이라고 불리는 부품들을 전문으로 하는데, 이건 건설기계가 무거운 흙을 파고 움직일 때 견뎌야 하는 엄청난 하중과 마모를 견딜 수 있도록 정밀하게 만들어야 하는 제품이에요. 마치 우리 몸의 관절처럼, 건설기계가 움직이는 모든 부분에 필요한 핵심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1978년에 수원에 공장을 세워 단조품(쇠를 달궈서 두드려 원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제품이에요) 생산을 본격화했고, 1990년에는 충남 아산에 온양공장을 지어 롤러와 링크 같은 건설기계 부품을 가공하고 조립하기 시작했어요. 롤러는 건설기계의 궤도(무한궤도처럼 움직이는 부분이에요)를 굴리는 원통형 부품이고, 링크는 그 궤도를 연결하는 부품이라고 보면 돼요. 2005년에는 주요 고객인 볼보그룹과 HD건설기계가 중국에 생산 법인을 세우자 흥국도 중국에 "흥국과기(무석)유한공사"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했어요. 2011년에는 충남 아산 테크노밸리에 아산신공장을 지어 기존 공장들의 생산라인을 통합하고 설비를 늘리면서 체계적인 제조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이렇게 흥국은 건설기계 부품이라는 틈새시장에서 정밀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회사예요. 건설기계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지만 제작 기간이 길고 자본이 오래 묶여 있어서 많은 설비투자와 운영자금이 필요한 산업이라, 이런 환경에서 흥국이 버텨내고 성장했다는 건 기술력과 경영 능력이 탄탄하다는 증거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건설기계 핵심 부품의 정밀 기술력이에요. 건설기계가 움직이는 모든 부분에 필요한 하부구동부품을 만드는데, 이건 엄청난 하중과 마모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아무 회사나 쉽게 만들 수 없어요. 흥국은 1974년부터 50년 가까이 이 분야에서 일해오면서 단조, 가공, 조립의 전 과정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어요. 마치 보석을 깎는 장인처럼,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 부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 요소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기술력 덕분에 볼보, HD건설기계 같은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사들이 흥국을 주요 공급처로 선택하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와 고객 다각화예요. 흥국은 국내 수원과 아산에 공장을 두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에도 자회사를 통해 생산 기지를 확보했어요. 이렇게 여러 지역에 공장을 두면 고객들이 어디서 주문하든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한 지역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지역에서 메울 수 있는 구조가 돼요. 또한 볼보, HD건설기계, 현대중공업 같은 여러 대형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어서, 어느 한 고객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매출을 유지할 수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지 않는 것처럼, 여러 고객과 여러 지역에서 수익을 올리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높은 자본 효율성과 강한 현금 창출력이에요. 건설기계 부품 산업은 설비투자가 많이 필요한 자본집약적 산업인데, 흥국은 이런 환경에서도 투자한 돈 대비 엄청나게 많은 이익을 내고 있어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21.2%라는 건,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1년에 21만 2천원을 벌어들린다는 뜻이라 정말 효율적으로 자본을 굴리고 있다는 신호예요. 게다가 FCF Yield(회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가 29.4%로 극도로 높아서, 회사가 벌어들인 돈 중 거의 3분의 1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건 배당도 주고, 새 설비도 사고, 빚도 갚을 수 있는 든든한 현금 창출력을 의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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