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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제약(009300) 주가 — 재무 상위 5%인데 10년 고점 -63%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884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C+ / 안전 SS)

삼아제약은 호흡기, 피부, 해열진통 등 다양한 의약품을 만드는 제약회사예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63% 떨어진 상황이지만, 재무 안정성이 극도로 우수하고 가치 평가도 양호한 편이에요. 다만 최근 매출과 이익이 줄고 있는 부분은 함께 봐야 해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삼아제약 등급 변화 추이

삼아제약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8월 14일 A (10월 2일 기준 A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삼아제약 핵심 정량 지표

PER5.76
PBR0.37
PSR1.19
ROIC8.27%
영업이익률9.42%
부채비율8.77%
EPS2,409원
BPS37,626원
매출액(TTM)743억원
영업이익(TTM)70억원
당기순이익(TTM)15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삼아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제약회사예요. 호흡기계, 피부기계, 해열진통소염제, 소화기계, 항생제, 순환내분비계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고 팔고 있어요. 제약 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분야라 제품 개발부터 임상실험, 인허가, 제조, 유통·판매까지 국가에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새 약을 만들려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하고 그 과정이 몇 년 걸린다는 뜻이라,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이에요. 삼아제약은 2009년 문막공장을 KGMP(의약품 우수 제조 기준) 인증 생산공장으로 준공했어요. KGMP라는 건 국제 수준의 의약품 제조 기준을 만족한다는 뜻이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약을 만들 수 있다는 증명이에요. 이 공장에서는 고형제(알약), 내용액제(물약), 외용액제(바르는 약),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고, 최첨단 자동화 창고도 갖춰져 있어요. 서울과 수도권, 각 지방에 사무소를 두고 도매상과 의료기관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제약회사의 매출은 크게 전문의약품(의사 처방이 필요한 약)과 일반의약품(약국에서 바로 사는 약)으로 나뉘는데, 삼아제약은 전문의약품 매출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전문의약품은 임상 자료와 제품 시장 자료를 활용해 의료기관을 통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우수한 제조 시설과 품질 관리 능력이에요. 2009년 준공한 문막공장은 KGMP 인증을 받은 최첨단 생산시설로, 고형제부터 외용액제까지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어요. 의약품은 한 번의 오염이나 품질 문제가 환자 건강에 직결되는 제품이라, 제조 과정이 아주 까다로워요. 이런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공장을 갖춘 것 자체가 경쟁력이에요. 또 현대식 자동화 창고를 갖춰 효율적으로 제품을 관리하고 배송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에요. 제약회사는 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든 약을 신선하게 보관하고 빠르게 배송하는 것도 중요한데, 자동화 시스템이 이를 뒷받침해줘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신약 개발 역량이에요. 호흡기, 피부, 소화기, 항생제, 순환내분비계 등 여러 치료 분야의 의약품을 갖춰 있어서, 한 분야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분야에서 매출을 만들 수 있어요. 또 삼아제약은 신약 및 신제품 연구개발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창출과 후보제품 도출에 노력하고 있고, 차별화된 제네릭 제품(특허가 만료된 약을 다시 만드는 제품이에요)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어요. 제약 산업은 특허권으로 보호받는 신약이 나오면 그 기간 동안 독점 판매할 수 있는데, 특허가 만료되면 다른 회사들도 같은 약을 만들 수 있게 돼요. 그래서 신약 개발과 함께 제네릭 제품도 잘 만들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예요. 뒤에서 자세히 보겠지만,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8.77%로 극도로 낮고,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3,453.28%로 엄청 높아요. 이는 회사가 번 돈을 잘 모아뒀다는 뜻이라, 경기가 나빠져도 버틸 체력이 충분하다는 신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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