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크

일양약품(00757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1,622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D / 안전 C+)

일양약품은 신약 개발과 판매를 하는 제약 회사예요. 위궤양 치료제 '놀텍'과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이 주력 제품인데, 최근 실적이 크게 악화되고 있어요. 매출은 조금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84% 급락하고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93% 떨어져 있어서, 지금은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일양약품 등급 변화 추이

일양약품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B → 7월 3일 C+ → 8월 21일 D (10월 2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일양약품 핵심 정량 지표

PBR0.62
PSR0.61
영업이익률-8.73%
부채비율75.81%
EPS-62원
BPS13,795원
매출액(TTM)2,657억원
영업이익(TTM)-232억원
당기순이익(TTM)-12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일양약품은 신약 개발과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제약 회사예요. 1962년에 설립되어 코스피에 상장한 회사이고, 일양약품, 일양바이오팜, 칸테크 같은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어요. 자회사라는 건 모회사가 지분을 많이 가져서 사실상 거느리는 회사를 말해요. 마치 큰 회사가 여러 팀을 두고 각 팀이 다른 일을 하는 것처럼, 일양약품도 여러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요.

일양약품의 핵심 제품은 신약 두 가지예요. 첫 번째는 위궤양 치료제 '놀텍'이에요. 놀텍은 위십이장궤양과 위궤양 치료제로 국내 14번째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고, 나중에 역류성식도염(위산이 식도로 올라와 생기는 질환이에요)과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에도 쓸 수 있도록 적응증을 추가했어요. 놀텍은 멕시코를 포함한 5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고, 최근에는 용량을 늘리고 흡수를 개선한 '놀텍 플러스정'이라는 복합제를 출시했어요. 또 NSAID(감기약이나 소염진통제 같은 약물이에요) 병용 치료를 위한 임상 3상 시험도 진행 중이라 적응증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두 번째 핵심 제품은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이에요. 라도티닙은 국산 18호 신약으로 2012년에 허가를 받았고, 2015년에는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이라고 부르는 혈액암이에요)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아 지금 팔고 있어요. 현재 2차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에요. 신약이라는 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약을 말하는데, 신약 개발은 10년 이상 걸리고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대신, 특허로 보호받아 독점적으로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신약 하나가 성공하면 회사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제약 산업은 신약 개발 성공 여부에 따라 회사의 운명이 크게 달라지는 특징이 있어요.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특허 기간 동안 독점적으로 팔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실패하거나 경쟁 제품이 나오면 매출이 급락할 수 있어요. 또 임상 시험 결과에 따라 약의 효과가 예상과 다르면 판매량이 줄어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약 회사를 볼 때는 현재 실적뿐 아니라 파이프라인(개발 중인 신약들이에요)에 어떤 약들이 있는지, 임상 시험이 어느 단계인지를 함께 봐야 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신약 개발 경험과 허가 실적이에요. 놀텍과 라도티닙 같은 신약을 직접 개발해 허가받은 경험이 있다는 건,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잘 알고 있다는 뜻이에요. 신약 개발은 기초 연구부터 임상 시험까지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을 여러 번 성공적으로 거친 회사는 노하우가 쌓여 있어요. 특히 놀텍은 국내 14번째 신약이라는 타이틀로 시장에서 인정받았고, 라도티닙은 국산 18호 신약으로 백혈병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어요. 이런 신약들이 여러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는 건, 국제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신호예요.

두 번째 강점은 신약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에요. 놀텍은 처음 위궤양 치료제로 출발했지만, 역류성식도염과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로 적응증을 늘렸어요. 적응증이 늘어난다는 건 같은 약을 더 많은 환자에게 팔 수 있다는 뜻이라,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요. 라도티닙도 1차 치료제에서 2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려고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에요. 또 놀텍 플러스정처럼 기존 약을 개선한 제제를 새로 출시하는 것도 매출을 늘리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기존 신약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내려는 노력이 보여요.

세 번째 강점은 국제 진출 기반이에요. 놀텍이 멕시코를 포함한 5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는 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이라는 뜻이에요. 제약 회사에서 국제 진출은 매우 중요한데,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이 제한되기 때문이에요. 해외 진출을 통해 신약의 판매 기반을 넓힐 수 있다면, 앞으로 매출 성장의 기회가 생길 수 있어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