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국영지앤엠은 판유리 가공 및 시공 전문 기업이에요. 판유리라는 건 건축물의 창문이나 유리벽에 쓰이는 평평한 유리판을 말하는데, 이 회사는 원자재인 판유리를 구매해서 건축용, 철도용, 차량용, 인테리어용, 산업용, 가전용 등으로 2차 가공해서 만들어요. 쉽게 말하면 기본 유리판을 받아서 특수한 기능을 가진 고급 유리로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예를 들어 단열 성능이 좋은 유리, 방음 기능이 있는 유리, 보안 기능이 있는 유리 같은 식으로 고객의 필요에 맞게 가공하는 거예요. 시공영업 부문에서는 이렇게 만든 제품을 상업용·주거용 건물의 창호에 직접 설치해주는 일도 해요. 현재까지는 건축시공시장에 주력해왔지만, 국내 건축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교통시설, 특수보호기능제품, 산업용 등 4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서 광범한 시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높이려고 하고 있어요. 판유리 가공업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민감하고, 건축경기에 따라 수요가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건축시장이 좋을 때는 실적이 좋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매출과 이익이 함께 떨어지는 경기 변동성이 큰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에요. 국영지앤엠은 단순히 주문받은 유리를 가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과 기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어요. 에너지 절약, 안전, 보안 같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특수 유리를 개발해서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와 차별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런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면 같은 유리라도 더 높은 값을 받을 수 있고,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어요. 마치 일반 옷과 명품 옷의 가격 차이처럼, 기술력이 담긴 제품은 더 좋은 마진을 낼 수 있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도예요. 국내 건축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건축용 유리만으로는 성장이 어려워진 상황이에요. 그래서 회사는 철도용, 차량용, 특수보호기능제품, 산업용 등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여러 시장에 고객층을 분산시키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렇게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 한 시장이 어려워져도 다른 시장에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구조가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