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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00355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금융/보험/증권 · 시가총액 153,158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B+ / 성장 C+ / 안전 A+)

LG는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같은 유명한 자회사들을 거느리는 지주회사예요. 배당 수익이 주 수입원인데, 최근 자회사들의 실적이 약해지면서 배당금이 줄어들고 있어요. 다만 재무 안정성은 정말 탄탄해서 위기에 잘 버틸 수 있는 회사예요. 장단점이 섞여 있어 잘 따져봐야 할 종목이에요.

LG 등급 변화 추이

LG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9일 C+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LG 핵심 정량 지표

PER14.51
PBR0.52
PSR2.13
ROIC7.5%
영업이익률19.02%
부채비율10.89%
EPS6,983원
BPS194,463원
매출액(TTM)71,768억원
영업이익(TTM)13,650억원
당기순이익(TTM)12,92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LG는 1947년에 설립되어 1973년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지주회사예요.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큰 모회사라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LG는 현재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를 포함해 총 9개의 국내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요. LG전자는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같은 가전제품을 만들고, LG화학은 배터리, 화학제품,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며,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요. 이렇게 여러 분야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어서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산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LG의 영업수익(별도 재무제표 기준)은 주로 자회사와 기타 투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수익, 상표권 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구성돼요. 쉽게 말하면, 자회사들이 벌어준 돈 중 일부를 배당금으로 받아서 생활하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연결회사 내 주요 사업으로는 IT서비스업(LG씨엔에스), 부동산 자산관련 종합서비스업(디앤오), 경제·경영 교육 및 자문서비스업(LG경영개발원), 스포츠서비스업(LG스포츠), 부동산 임대업(LG Holdings Japan Co., Ltd.) 등이 있어요. 이들은 지주회사 본체와 자회사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2025년 상반기 기준 별도 영업수익은 5,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어요. 이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약해지면서 배당금이 줄어든 영향이 커요. 지주회사는 자회사의 실적에 크게 의존하는 특성이 있어서, 자회사들이 잘되면 배당금이 늘고 못하면 줄어드는 구조라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아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자회사 시너지예요. LG는 전자, 화학, 통신 같은 서로 다른 산업의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어서, 어느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산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LG전자와 LG화학은 각각 가전과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들이라, 이들이 잘되면 배당금을 통해 지주회사도 함께 이익을 누릴 수 있어요. 또한 자회사들 사이에 부품 공급, 기술 협력, 마케팅 시너지 같은 상호 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예를 들어 LG화학이 만든 배터리가 LG전자의 제품에 들어가거나,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이 LG전자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원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높은 배당 능력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10.89%로 정말 낮아서,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10만 9천원뿐인 셈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건전한지 감이 와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은 3,072.08%로 극도로 높은데, 이는 그동안 번 돈을 다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그렇게 쌓인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213,965억원이나 돼서, 웬만한 위기는 거뜬히 버틸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은 3.07%로,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30만 7천원을 돌려받는 셈이에요. 이렇게 안정적인 배당을 계속 줄 수 있다는 건 회사가 얼마나 든든한지를 보여주는 신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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