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크

코오롱글로벌(00307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건설/건자재 · 시가총액 2,522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B / 성장 B / 안전 C+)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상사, 레저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종합 기업이에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69% 넘게 내려가 가치 투자자 관점에서는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최근 매출이 줄고 있다는 점이 걱정이에요. 강점과 약점이 섞여 있어서 잘 따져봐야 할 종목이에요.

코오롱글로벌 등급 변화 추이

코오롱글로벌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5월 29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코오롱글로벌 핵심 정량 지표

PER4.66
PBR0.35
PSR0.09
ROIC1.08%
영업이익률5.53%
부채비율321.87%
EPS2,127원
BPS28,439원
매출액(TTM)29,077억원
영업이익(TTM)1,609억원
당기순이익(TTM)60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코오롱글로벌은 1970년대부터 건설, 상사, 레저 사업을 함께 운영해온 종합 기업이에요. 회사의 사업은 크게 네 덩어리로 나뉘는데,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면 이 회사를 이해하기 쉬워요.

먼저 건설사업부문은 회사의 중심 사업이에요. '코오롱하늘채'와 '린든그로브' 같은 주택 브랜드를 앞세워 아파트, 주택, 건축물을 짓는 일을 해요. 동시에 도로, 교량, 터널 같은 토목 시설도 시공하고, 상하수도 처리 시설 같은 환경 사업도 벌이고 있어요. 최근에는 풍력발전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추가했어요. 쉽게 말하면, 건물을 짓는 것부터 도로를 만드는 것까지 건설 관련 일이라면 거의 다 하는 종합 건설업이라고 보면 돼요.

상사사업부문은 철강, 화학, 군수, 친환경 산업차량, 안전용품, 생활가전 같은 다양한 물건을 사고팔아요. 이건 마치 큰 도매상처럼 여러 제조사의 제품을 모아서 필요한 고객에게 팔아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한 가지 물건만 파는 게 아니라 여러 품목을 취급하는 종합상사 역할을 하고 있어요.

레저사업부문은 호텔, 식음료, 골프장, 리조트 같은 여가 시설을 운영해요. '코오롱호텔', '코스모스 울릉도', '씨클라우드호텔' 같은 호텔을 직접 운영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단체급식 같은 식음료 서비스도 하고 있어요. 회원제 골프장과 콘도미니엄도 운영 중이에요.

마지막으로 AM(Asset Management)사업부문은 부동산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관리하는 일을 해요. 건물 유지관리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라고 보면 돼요.

정리하면, 코오롱글로벌은 건설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건설, 상사, 레저, 부동산 관리까지 여러 사업을 한 지붕 아래 운영하는 다각화된 기업이에요.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라는 게 특징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건설 기술과 시공 경험이에요. 코오롱글로벌은 주택 건설에서 '코오롱하늘채'라는 잘 알려진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도로, 교량, 환경 시설 같은 다양한 토목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시공해왔어요. 이런 경험과 기술력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따올 때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게 해줘요. 건설업은 한 번 큰 프로젝트를 따오면 몇 년에 걸쳐 천천히 매출로 잡히기 때문에, 지금 쌓여 있는 일감(수주 잔고)이 앞으로의 실적을 크게 좌우해요. 마치 식당으로 치면 몇 달 치 예약이 꽉 차 있는 상태와 비슷해요. 그래서 건설 경험이 많을수록 좋은 프로젝트를 더 많이 따올 수 있고, 그게 회사의 든든한 밑천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예요. 건설만 하는 회사라면 건설 경기가 나빠지면 회사 전체가 어려워지겠지만,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상사, 레저, 부동산 관리까지 여러 사업을 함께 하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레저사업은 호텔, 골프장, 리조트 같은 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있어서, 이런 자산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줄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이에요. 건설사업부문에서 풍력발전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시작한 건, 앞으로 전 세계가 친환경 에너지로 옮겨가는 큰 흐름에 미리 올라타려는 준비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 당장 큰돈을 버는 사업은 아니더라도, 10년, 20년 뒤를 내다본 씨앗을 미리 심어두는 셈이에요. 이런 미래 사업 준비가 있다는 건 회사의 장기 경쟁력을 보여주는 신호예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