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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L(00282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건설/건자재 · 시가총액 194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D / 성장 C / 안전 D)

SUN&L은 합판, 도어, 가구, 플라스틱 용기 등을 만드는 건자재 회사예요.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25% 넘게 떨어졌고 영업 손실이 나고 있으며, 가진 돈보다 빚이 더 많은 자본잠식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SUN&L 등급 변화 추이

SUN&L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8월 14일 C+ → 8월 21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SUN&L 핵심 정량 지표

PER0.8
PBR0.09
PSR0.08
영업이익률-3.43%
부채비율109.07%
EPS2,018원
BPS18,625원
매출액(TTM)2,368억원
영업이익(TTM)-81억원
당기순이익(TTM)25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SUN&L은 1959년에 설립된 건자재 종합 기업이에요. 목재, 인테리어, 생활용품 세 개의 주요 사업 부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목재 부문은 합판 같은 목재 2차 가공 제품과 종합 목재를 유통하는 일을 해요. 합판이라는 건 얇은 나무판을 여러 겹 붙여서 만든 건축 자재인데, 건설 현장에서 거푸집이나 바닥재로 많이 쓰여요. 인테리어 부문은 도어(문), 가구, 내장재를 생산하고 판매하며 실내 시공까지 하는 실내건축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이 부문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에요. 생활용품 부문은 2021년 자회사 다린을 흡수합병하면서 추가된 사업으로, 플라스틱 펌프 디스펜서(액체를 분사하는 용기예요)와 플라스틱 핸드 트리거 스프레이(손으로 누르는 분무기예요), 화장품 용기 등을 생산하고 유통해요. 기타 부문으로는 벌목, 조림, 산림 개발, 부동산 임대 및 개발, 건설 서비스, 차량 정비 같은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체 매출 2,724억원 중 목재 부문이 19%, 인테리어 부문이 53.9%, 생활용품 부문이 26.2%를 차지하고 있어요. 목재는 직판과 대리점을 통해 팔고, 생활용품은 대부분 직판 거래로 이루어져요. 건설 경기 침체와 저가 수입 합판의 지속적 유입이 사업 환경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목재, 인테리어, 생활용품, 부동산, 산림 개발 등 여러 사업 부문을 함께 갖추고 있어서, 어느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사업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특히 인테리어 부문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핵심 사업이 되고 있고, 생활용품 부문도 화장품 용기처럼 생활 필수품 시장에 진출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오랜 사업 경험과 공급망 네트워크예요. 1959년부터 60년 이상 건자재 사업을 해온 만큼, 건설 현장과의 관계, 유통 채널, 시공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어요. 목재 부문에서 직판과 대리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고, 생활용품 부문도 중국 자회사를 통해 부품과 원료를 공급받으면서 국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어요. 이런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는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무형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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