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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00151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금융/보험/증권 · 시가총액 5,956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S / 안전 D)

SK증권은 증권 중개, 자산관리, 투자은행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증권회사예요. 최근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58% 넘게 내려갔지만,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380% 급증하며 실적이 극도로 좋아지고 있어요. 다만 안전성 부분에서 부채가 많고 현금 흐름이 악화된 점은 주의해야 해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SK증권 등급 변화 추이

SK증권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D → 5월 20일 C+ → 8월 14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SK증권 핵심 정량 지표

PER7.65
PBR1.63
PSR0.23
ROIC7.61%
영업이익률3.54%
부채비율1,191.67%
EPS337원
BPS1,584원
매출액(TTM)25,726억원
영업이익(TTM)912억원
당기순이익(TTM)80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SK증권은 1995년 설립되어 코스피에 상장한 종합 증권회사예요. 증권회사라는 건, 주식이나 채권 같은 금융 상품을 사고팔 때 중간에서 거래를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버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마치 부동산 중개소가 집을 사고팔 때 중개 수수료를 받는 것처럼, SK증권도 투자자들이 주식을 거래할 때 수수료를 받아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증권 중개 사업, 자산관리 사업, 투자은행 사업, 파생상품 거래 사업 등 여러 금융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증권 중개 사업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팔 때 거래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일이고, 자산관리 사업은 고객의 돈을 받아서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수익을 올려주는 일이에요. 투자은행 사업은 기업이 주식을 새로 발행할 때나 인수합병을 할 때 자문을 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일이고, 파생상품 거래는 주가지수 선물이나 옵션 같은 복잡한 금융 상품을 거래하는 일이에요. 회사는 서울에 본점을 두고 전국 주요 도시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거래 플랫폼도 함께 제공해요. 증권업은 주식시장이 활발할 때 거래량이 많아져 수수료 수익이 늘고, 시장이 침체되면 거래량이 줄어 수익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증권사의 실적은 시장 사이클에 따라 크게 출렁이는 경향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금융 시장 변동성 속에서의 수익성 개선이에요. SK증권은 최근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380% 급증했는데, 이는 주식시장의 거래량 증가와 변동성 확대로 인한 수수료 수익 증가, 그리고 자산관리 사업의 실적 개선이 함께 작용한 결과예요. 영업이익률(100원을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이 3.54%로 금융 서비스 산업 특성상 낮은 편이지만, 이 정도 마진으로도 매출 규모가 크면 절대 이익은 상당할 수 있어요. 매출액이 최근 1년 기준 약 2.6조원에 달하는 규모에서 이런 성장이 일어났다는 건 사업 기반이 든든하다는 신호예요. 쉽게 말하면, 큰 매출에서 나오는 작은 마진도 절대 금액으로는 상당한 이익이 된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수익 구조예요. 증권 중개 수수료, 자산관리 수익, 투자은행 수수료, 파생상품 거래 수익 등 여러 사업 부문에서 돈을 벌고 있어서, 어느 한 부문이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부문이 받쳐주는 구조라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주식시장이 침체되면 증권 중개 수수료는 줄지만, 그 대신 변동성이 커지면서 파생상품 거래 수익이 늘 수 있다는 식이에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또한 고객 자산 규모가 1.9조원을 넘어서면서 자산관리 사업의 기반도 탄탄해지고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가격 대비 실적의 매력이에요. PER(주가를 1년 이익으로 나눈 거예요. 낮을수록 싸요)이 7.65배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 이익 대비로는 주가가 아주 저렴하게 평가받고 있어요. PER 7.65배라는 건, 이 회사를 통째로 사면 지금 버는 이익으로 약 7년 반이면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뜻이라, 가치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가격이에요. PSR(주가를 매출로 나눈 거예요)도 0.23배로 산업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낮아서, 매출 규모에 비해 주가가 정말 저렴하게 매겨져 있다는 신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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