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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00127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금융/보험/증권 · 시가총액 5,755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B / 안전 C+)

부국증권은 1954년 설립된 증권회사로, 주식 매매 중개와 금융상품 판매, 대출 등을 하고 있어요. 최근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들고 있고,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47% 가까이 내려가 있어요. 지금은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라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봐야 할 종목이에요.

부국증권 등급 변화 추이

부국증권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7월 3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부국증권 핵심 정량 지표

PER15.45
PBR0.55
PSR0.33
ROIC7.61%
영업이익률3.41%
부채비율770.46%
EPS3,592원
BPS100,224원
매출액(TTM)17,185억원
영업이익(TTM)587억원
당기순이익(TTM)47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부국증권은 1954년 설립되어 1988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종합 금융회사예요. 증권회사라고 하면 주식을 사고팔 때 거쳐 가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부국증권은 고객이 주식을 거래할 때 중개 수수료를 받고, 금융상품(펀드, 채권 같은 것들이에요)을 팔아서 수익을 올려요. 또 자기 돈으로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자기매매 사업도 하고 있어요. 자기매매 부문이 매출의 82.26%를 차지할 정도로 이 회사의 핵심 사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자기매매라는 건, 고객 돈이 아니라 회사 자신의 돈으로 주식이나 채권 같은 금융상품에 투자해서 수익을 노리는 사업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개인이 자기 통장에서 돈을 꺼내 주식을 사는 것처럼, 회사가 자신의 자본금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거예요. 연결자회사로는 집합투자업을 하는 유리자산운용과 여신금융업(돈을 빌려주는 사업이에요)을 하는 부국캐피탈이 있어요. 부국캐피탈은 2023년에 새로 만들어진 자회사로,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을 완료해서 본격적으로 대출 사업을 시작했어요. 정리하면 부국증권은 증권 중개, 자기매매, 자산운용, 대출 등 여러 금융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는 종합 금융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금융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증권 중개 수수료만 의존하지 않고 자기매매, 자산운용, 여신금융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한 가지 사업에만 의존하면 그 사업이 안 될 때 회사 전체가 흔들리지만, 여러 사업을 골고루 갖춰두면 어느 한 부분이 어려워져도 다른 부분이 받쳐주는 구조가 된다는 뜻이에요. 마치 여러 종류의 음식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회사가 한 가지 음식이 안 팔려도 다른 음식으로 버티는 것처럼, 부국증권도 증권 시장이 침체되면 자산운용이나 여신금융으로 수익을 보충할 수 있어요. 특히 2023년에 새로 시작한 부국캐피탈의 여신금융 사업은 앞으로 새로운 수익 원천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금융 인프라예요. 1954년 설립되어 70년 가까이 금융 시장에서 활동해온 회사라, 고객 기반과 시장 신뢰도가 어느 정도 쌓여 있어요. 금융 사업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오래된 회사일수록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또 증권 중개 시스템, 고객 관리 시스템, 위험 관리 체계 같은 금융 인프라를 오랜 세월에 걸쳐 구축해왔다는 것도 강점이에요. 새로 진입하는 회사가 이런 인프라를 한 번에 만들기는 어렵거든요.

세 번째 강점은 배당 수익률이 높다는 점이에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이 4.32%로, 은행이나 다른 금융주보다 높은 편이에요. 이는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꾸준히 돌려주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 배당 수익만으로도 연 4% 정도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장기 보유 투자자 입장에서는 꽤 매력적인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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