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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00067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6,766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C+ / 안전 A)

영풍은 1949년 설립된 종합 비철금속 제련사로, 아연괴와 유가금속을 만드는 회사예요. 지금은 복합적인 신호가 섞여 있어요. 안전성(A등급)은 탄탄한데 수익성(C등급)과 성장(C+등급)이 약해서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만해요.

영풍 등급 변화 추이

영풍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부터 8월 4일까지 B등급 유지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영풍 핵심 정량 지표

PBR0.18
PSR0.2
ROIC-0.01%
영업이익률2.19%
부채비율58.95%
EPS-4,382원
BPS205,047원
매출액(TTM)33,395억원
영업이익(TTM)732억원
당기순이익(TTM)-12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영풍은 1949년 합명회사 영풍기업사로 설립되어 1976년 유가증권시장(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종합 비철금속 제련 회사예요. 비철금속이라는 건 철이 아닌 다른 금속, 특히 아연, 구리, 납, 주석 같은 금속을 말해요. 영풍은 이런 비철금속을 광석에서 뽑아내 정제하고 괴(덩어리) 형태로 만들어 팔고 있어요. 주요 제품은 아연괴와 유가금속(값진 금속)이고, 이들은 도금(금속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금속을 입히는 기술이에요), 합금, 배터리, 반도체 같은 여러 산업의 핵심 원료로 쓰여요. 예를 들어 자동차 부품이 녹슬지 않도록 아연으로 도금하는 데 영풍의 아연괴가 들어가고, 전자제품의 기판을 만들 때도 필요해요. 최근에는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서 종속회사(자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가 17개사로 늘었어요. 이 자회사들은 인쇄회로기판(PCB, 전자제품 안의 초록색 기판이에요) 제조, 반도체 패키지(칩을 보호하고 연결하는 껍질 같은 거예요), 건물 및 설비 관리, 지주사업, 농업 등을 하고 있어요. 비철금속 제련은 원재료 가격(광석값)과 제품 가격(금속값)이 세계 시장에서 결정되는 산업이라, 글로벌 경기와 수급 상황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제련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전기료 같은 원가 요인에도 민감한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제련 기술력이에요. 영풍은 1949년부터 비철금속 제련을 해온 회사라,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쌓아온 제련 노하우와 기술이 있어요. 비철금속 제련은 광석을 녹이고 정제하는 과정에서 온도, 화학 반응, 불순물 제거 같은 여러 변수를 정밀하게 조절해야 하는데, 이런 기술은 오랜 경험으로만 축적돼요. 또한 국내 비철금속 제련 산업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만큼 고객사(자동차, 전자, 건설 회사 등)와의 신뢰 관계도 구축되어 있어요. 마치 오래된 식당이 단골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처럼, 영풍도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다각화와 자회사 포트폴리오예요. 순수 제련 사업만 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반도체 패키지, 건물 관리 같은 여러 사업을 자회사를 통해 벌이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어느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어요. 특히 PCB와 반도체 패키지는 전자산업의 핵심 부품이라, 앞으로 전자제품 수요가 계속 있는 한 일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세 번째 강점은 재무 안정성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58.95%로 비교적 낮은 편이고,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36,092.53%로 극도로 높아요. 이는 회사가 번 돈을 거의 다 쌓아두고 있다는 뜻이라, 갑작스러운 위기가 와도 버틸 여력이 크다는 신호예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35,288.69억원이나 되는 것도 이를 뒷받침해요. 마치 월급을 받아 알뜰히 모아 통장에 든든한 비상금을 쌓아둔 사람과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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