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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00052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1,347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D / 안전 C)

삼일제약은 1947년 설립된 중견 제약회사로 어린이 감기약, 안과약, 간질환약 등을 만들어요. 지금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작년보다 5.8% 줄었고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어서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특히 비알콜성 지방간염 신약 같은 새로운 약을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삼일제약 등급 변화 추이

삼일제약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D → 5월 29일 C → 5월 31일 D (10월 2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삼일제약 핵심 정량 지표

PBR1.05
PSR0.66
영업이익률-12.85%
부채비율198.47%
EPS-1,514원
BPS5,914원
매출액(TTM)2,039억원
영업이익(TTM)-262억원
당기순이익(TTM)-32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삼일제약은 1947년에 설립된 중견 제약회사예요. 의약품을 만들고 파는 일을 주로 하는데, 어린이부루펜시럽, 티어실원스, 아이투오미니 같은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요. 제약 산업은 신약을 개발하는 데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특징이 있어요. 신약 하나를 만들려면 보통 10년 이상 걸리고, 개발 비용도 수조 원대에 이르기도 해요. 그래서 제약회사들은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동시에 이미 특허가 만료된 약(제네릭이라고 부르는데, 원래 약과 같은 성분이지만 더 싼 약이에요)을 만들어 팔기도 해요. 삼일제약은 안과 질환, 간질환, 소화기계 질환에 특화된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어요. 회사의 사업 구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자체 개발하거나 기술을 도입해서 만드는 제품을 파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해외의 좋은 약을 직수입해서 국내에서 독점으로 파는 것이에요. 마치 좋은 외국 브랜드 옷을 수입해서 국내에서만 파는 것처럼 생각하면 돼요. 2025년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액은 1,061억원이었고, 그중 제약 사업이 98.0%, 기타 사업이 2.0%를 차지했어요.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Galmed사'와 비알콜성 지방간염 신약(NASH) 'Aramchol'의 국내 판매권을 계약했고, 'Biosplice사'와 골관절염 치료제 신약 'Lorecivivint'의 판매권도 확보했어요.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이 간에 쌓이는 질환인데,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늘고 있어서 신약 개발이 활발한 분야예요. 또 베트남 법인에서 2022년 11월에 cGMP 및 EU-GMP 수준의 글로벌 안과 CDMO 공장을 준공했어요. CDMO라는 건 다른 제약회사를 위해 약을 대신 만들어주는 위탁 제조 서비스를 말해요. 마치 의류 제조 공장이 여러 브랜드의 옷을 대신 만들어주는 것처럼, 제약 CDMO는 다른 제약회사의 약을 대신 만들어주는 거라고 이해하면 쉬워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안과, 간질환, 소화기계 분야의 전문성이에요. 삼일제약은 이 세 분야에 특화된 의약품을 오랫동안 개발하고 판매해왔어요. 특정 분야에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추면, 그 분야의 의사들과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새로운 약을 출시할 때도 더 쉽게 받아들여져요. 마치 한 분야의 요리에 특화된 레스토랑이 그 분야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처럼, 제약회사도 특정 분야의 전문성이 경쟁력이 돼요. 어린이부루펜시럽 같은 제품은 이미 시장에서 오랫동안 팔려온 제품이라 소비자 인지도가 높고, 이런 기존 제품들이 꾸준히 매출을 만들어주는 기반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이에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Aramchol'과 골관절염 치료제 'Lorecivivint' 같은 신약의 국내 판매권을 확보했다는 건, 앞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에요. 제약회사는 기존 제품의 매출이 줄어들 때를 대비해 새로운 약을 계속 개발하거나 도입해야 하는데, 삼일제약이 이런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는 건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예요. 다만 이런 신약들이 실제로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매출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

세 번째 강점은 베트남 CDMO 공장 준공이에요. 글로벌 수준의 안과 의약품 위탁 제조 공장을 갖추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약회사들로부터 위탁 제조 주문을 받을 수 있어요. 이건 기존 제품 판매 외에 새로운 수익 기회를 만드는 거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이 공장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주문을 받고 있는지, 그것이 회사 실적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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