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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00049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2,070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D / 성장 D / 안전 C+)

대동은 농기계를 만드는 회사예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같은 농업용 기계를 한국과 해외에 팔고 있어요.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37% 급락했고 영업이익도 30% 떨어졌으며, 최근 6개월 주가도 25% 내렸어요. 가치 팩터는 나쁘지 않지만 품질과 성장이 모두 약해 종합 등급은 C예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대동 등급 변화 추이

대동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대동 핵심 정량 지표

PBR0.41
PSR0.14
ROIC0.58%
영업이익률1.43%
부채비율263.9%
EPS-503원
BPS17,359원
매출액(TTM)15,003억원
영업이익(TTM)215억원
당기순이익(TTM)-306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대동은 1947년 설립되어 농기계 전문 제조업체로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예요.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에 농업용 기계를 만들어 팔고 있어요. 농기계라는 건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큰 기계들을 말하는데, 대동이 만드는 주요 제품은 트랙터(밭을 갈고 농사 작업을 돕는 핵심 기계), 콤바인(곡식을 수확하는 기계), 이앙기(모를 심는 기계) 같은 것들이에요. 이런 농기계는 한 대에 수천만원대부터 수억원대까지 하는 고가 제품이라,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오래 써야 하는 중요한 투자 물품이에요. 대동은 현재 13개의 종속회사로 구성된 그룹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요. 종속회사라는 건 대동이 지분을 많이 가져서 사실상 거느리는 자회사를 말해요. 사업 부문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어요. 첫째는 농기계부문으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같은 핵심 농기계를 공급하고, 둘째는 주물제품부문으로 실린더헤드(엔진의 핵심 부품이에요) 같은 주물제품을 만들어요. 셋째는 모빌리티부문으로 농용작업기, 산업용 롤러체인, 소형트랙터, 제로턴모어(잔디 깎는 기계), 전기운반차, E-스쿠터, BSS(배터리교환형충전시설) 같은 신사업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어요. 넷째는 기타부문으로 유압기기류 등을 공급하고 있어요. 2025년 누적 매출액은 연결 기준 1,484,722백만원(약 1,485억원)을 달성했는데, 이 중 내수가 343,966백만원(약 344억원), 수출이 1,140,756백만원(약 1,141억원)이에요. 수출이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농기계 산업은 전 세계 농업 경기와 농민들의 투자 심리에 따라 수요가 크게 달라지는 특징이 있어요. 농산물 가격이 좋으면 농민들이 새 기계를 사려고 하고,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면 기계 구매를 미루는 식으로 경기를 많이 타는 산업이라는 점이 중요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글로벌 네트워크예요. 대동은 1947년 설립되어 70년 이상 농기계를 만들어온 회사라, 농민들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어요. 브랜드 신뢰도가 높다는 건, 같은 성능의 기계라도 대동 제품이 더 잘 팔린다는 뜻이라, 가격 경쟁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어요. 또한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농업 지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서, 어느 지역의 농기계 수요가 늘어나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다는 건 한 나라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나라에서 메울 수 있다는 뜻이라, 위기 대응력이 좋다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농기계부문이 주력이지만, 주물제품부문, 모빌리티부문, 기타부문까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특히 모빌리티부문에서 E-스쿠터, 전기운반차, BSS(배터리교환형충전시설) 같은 미래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은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줘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다만 현재는 이런 신사업들이 아직 매출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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