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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00025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46,821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C+ / 성장 S / 안전 B)

삼천당제약은 항생제, 순환기질환치료제, 소화기질환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을 만드는 제약회사예요. 1943년 설립된 역사 깊은 기업인데, 최근 성장 모멘텀이 정말 뛰어나면서 주목받고 있어요. 매출이 24.8% 늘고 영업이익이 418% 급증하며 수익성이 극도로 개선되고 있거든요. 다만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83.8% 떨어져 있고, 현재 가격이 비싼 편이라 신중하게 봐야 할 부분도 있어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삼천당제약 등급 변화 추이

삼천당제약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삼천당제약 핵심 정량 지표

PER255.77
PBR15.57
PSR18.32
ROIC4.4%
영업이익률7.45%
부채비율45.29%
EPS780원
BPS12,822원
매출액(TTM)2,556억원
영업이익(TTM)191억원
당기순이익(TTM)246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삼천당제약은 1943년 설립된 역사 깊은 제약회사예요. 의약품 제조업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으로 하여 80년 이상 전문의약품을 만들어오고 있어요. 1985년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KGMP 공장(국제 의약품 제조 기준을 만족하는 시설이에요)을 준공했고, 지금도 그곳에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주요 제품은 항생제, 순환기질환치료제(심장이나 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약이에요), 소화기질환치료제(위장 질환을 치료하는 약이에요), 안약류 등 처방위주의 전문의약품이에요. 처방위주라는 건, 약사가 임의로 팔 수 없고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팔 수 있는 약이라는 뜻이라, 일반의약품보다 더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해야 하고 그만큼 기술력이 필요해요. 삼천당제약은 지배회사로서 옵투스제약이라는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어요. 옵투스제약은 점안제(눈에 넣는 약이에요)와 안과용제 같은 안과 관련 의약품을 전문으로 만들고 있어요. 또한 SCD US, INC(미국 법인), SCD BIOTECH, LLC(미국 생명공학 법인), SCD JAPAN(일본 법인) 같은 해외 자회사를 두고 있어서, 북미와 일본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요. 최근 반기(2024년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액은 1,07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했어요. 다만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3.9억원, 당기순손실은 3.4억원으로 아직 손실 상태라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제약 산업은 신약 개발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자본집약적 산업이라, 회사마다 실적 변동이 크고 수익성이 들쭉날쭉한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한 시점의 숫자만 보기보다 회사가 어떤 신약을 개발 중인지, 임상 진행 상황이 어떤지를 함께 봐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안정적인 기반이에요. 1943년 설립되어 80년 이상 의약품을 만들어온 회사라, 제약 산업에서 필요한 제조 기술, 규제 대응 능력, 의료진과의 신뢰 관계 같은 무형자산을 두텁게 쌓아왔어요. 특히 KGMP 인증을 받은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 의약품 품질 관리에서 국제 기준을 만족한다는 뜻이라 신뢰도가 높아요. 처방의약품 시장에서는 의사와 약사의 신뢰가 매출로 직결되는데, 오래된 회사일수록 그런 신뢰 자산이 크다는 게 큰 강점이에요. 마치 오래된 한의원이 단골 환자를 많이 거느리는 것처럼, 오래된 제약회사도 기존 거래처와 의료진으로부터 꾸준한 수요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해외 진출이에요. 항생제, 순환기질환치료제, 소화기질환치료제, 안약류 등 여러 치료 영역의 약을 만들고 있어서, 어느 한 제품의 판매 부진이 회사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옵투스제약을 통한 안과 의약품 전문화, 미국·일본 같은 선진국 시장으로의 진출은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어요. 해외 시장은 국내보다 의약품 가격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경우가 많아서, 해외 진출이 성공하면 회사 전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돼요.

세 번째 강점은 최근의 급속한 실적 개선이에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8% 급증했다는 건, 기존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거나 원가 효율이 개선되었다는 뜻이에요. 매출도 24.8% 증가하고 있어서, 단순히 비용을 깎아서 이익을 낸 게 아니라 실제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어요. 이런 급속한 개선이 지속될지는 앞으로 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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