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유유제약은 1941년 설립된 역사 깊은 제약 회사예요. 충청북도 제천에 제조공장을 두고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팔고 있어요. 회사의 주요 사업은 세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전문의약품을 국내 병의원에 직접 공급하는 사업이고, 둘째는 다른 제약사를 위해 의약품을 대신 만들어주는 수탁제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이에요. 수탁제조라는 건 마치 옷을 맞춤으로 만들어주는 재봉사처럼, 다른 회사의 의약품 설계에 맞춰 우리 공장에서 만들어주고 돈을 받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셋째는 동남아시아와 남미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사업이에요. 또한 유유헬스케어라는 자회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OEM/ODM 사업(다른 회사 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을 대신 만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고, 유유메디컬스라는 자회사로 의료기기 판매와 도매 사업도 운영하고 있어요. 제약 산업은 한 번 개발한 의약품이 특허로 보호받으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팔 수 있는 특징이 있고, 사람들이 아플 때 필요한 필수 산업이라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방어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제조 기술력이에요. 1941년부터 80년 이상 의약품을 만들어온 경험이 있어서, 의약품 제조의 까다로운 기준(GMP, 우수의약품제조기준)을 충족하고 품질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제약 산업에서는 한 번 신뢰를 잃으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오래 사업을 이어온 것 자체가 기술력과 신뢰성을 증명하는 거예요. 충청북도 제천의 제조공장은 현대적 설비를 갖춘 시설로, 국내 병의원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도 신뢰하고 주문하는 수준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수익 구조예요. 자체 개발한 전문의약품 판매, 다른 제약사의 의약품을 대신 만들어주는 수탁제조, 해외 수출, 건강기능식품 OEM/ODM, 의료기기 판매 등 여러 사업 부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한 가지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라, 경기 변동이나 특정 제품의 부진에 대응하기가 더 유연해요. 마치 여러 종류의 과일을 심어둔 과수원처럼, 한 가지 과일이 흉작이어도 다른 과일로 수확을 챙길 수 있는 것과 비슷해요.
세 번째 강점은 해외 수출 네트워크예요. 동남아시아, 남미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어서, 국내 시장의 성장이 둔해져도 해외 수요로 매출을 유지할 수 있어요.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해서, 유유제약 같은 중견 제약사의 경쟁력이 있는 분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