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헝셩그룹은 중국에서 설립된 종합 소비재·문화 콘텐츠 기업이에요. 완구,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세 개의 주요 사업 부문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각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완구 부문은 자체 브랜드 제품과 OEM/ODM 방식(다른 회사의 주문을 받아 제품을 만들어주는 방식이에요)을 통해 아동용 완구를 제조하고 유통하고 있어요. 여기서 OEM은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이라 불리는데, 쉽게 말하면 다른 회사 이름으로 우리가 만든 제품을 팔아주는 거예요. ODM은 한 발 더 나아가 제품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부 맡아서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런 방식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완구 같은 차세대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어요. 스마트 완구라는 건 아이들이 가지고 놀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담은 완구를 말해요.
화장품 부문은 스킨케어와 색조 제품(파운데이션, 립스틱 같은 메이크업 제품이에요)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어요. 중국, 한국, 동남아 같은 아시아 지역에서 먼저 입지를 다진 뒤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전략이라고 보면 돼요.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캐릭터 IP(지적재산권, 즉 만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창작물이 가진 권리를 말해요)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공연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자신들이 만든 캐릭터나 아티스트를 활용해서 영상물, 공연, 상품 같은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어 팔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세 부문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 부문이 어려워져도 다른 부문이 받쳐주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다만 최근 몇 년간 회사의 실적이 크게 흔들리면서 이런 다각화 전략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완구 부문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이에요. 완구 산업은 원가 경쟁이 치열한 분야라 제조 효율과 원가 관리가 생존의 핵심인데, 헝셩그룹은 중국의 제조 기반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요. OEM/ODM 방식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의 주문을 받아 처리하는 경험을 쌓아왔고, 이는 국제 거래처와의 신뢰 관계를 의미해요. 또한 AI 스마트 완구 같은 차세대 제품 개발에 투자하면서 단순 제조에서 벗어나 부가가치 높은 제품으로 포지셔닝을 시도하고 있어요. 이런 노력이 성공하면 원가 경쟁에서 벗어나 더 좋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화장품 부문의 아시아 시장 기반이에요. 화장품은 지역별 피부 특성과 선호도가 크게 다른 산업이라, 특정 지역에서 강한 입지를 가진 회사가 유리해요. 헝셩그룹은 중국과 한국, 동남아 같은 아시아 시장에서 이미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이 지역의 소비자 특성과 유통 채널을 잘 알고 있어요. 아시아는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라, 이런 지역에서의 입지는 장기적 성장 기반이 될 수 있어요. 특히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기회도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IP 자산이에요. 캐릭터 IP는 한 번 만들어지면 오랜 기간 여러 형태의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이에요. 영화, 드라마, 게임, 완구, 의류 같은 다양한 상품으로 확장할 수 있어서, 초기 투자 이후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어요. 헝셩그룹이 보유한 캐릭터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하면, 완구와 화장품 부문과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구조예요. 예를 들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를 만들거나, 캐릭터 테마의 화장품을 출시하는 식으로 여러 부문을 연결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