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디지틀조선은 조선일보 그룹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계열사로, 인터넷 신문, 옥외전광판,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회사는 크게 5개 사업 부문으로 나뉘는데, 각각 인터넷 사업, 영상 사업, 전산 사업, 교육 사업, 기타 사업이에요. 인터넷 사업 부문은 'dizzo.com'이라는 인터넷 신문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건 경제, IT, 문화, 여행, 스타일, 생활, 사회 등 다양한 뉴스와 콘텐츠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는 뉴스 플랫폼이라고 보면 돼요. 영상 사업 부문은 시티비전(옥외전광판)과 디지틀조선TV를 운영해요. 시티비전은 거리나 건물에 설치된 큰 전광판에 광고를 띄우는 사업이고, 디지틀조선TV는 SNS 기반의 영상 콘텐츠 서비스예요. 전산 사업 부문은 신문 발행과 관련된 CTS 사업(신문 제작 시스템)과 SI 사업(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교육 사업 부문은 캐나다문화어학원, 조선닷컴교육센터, 토플 TPO 사업 같은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기타 사업으로는 디조빌딩 임대 사업 등이 있어요. 정리하면 디지틀조선은 미디어(뉴스·영상), 교육, IT 서비스를 한 지붕 아래 두고 있는 다각화된 회사라고 보면 돼요. 미디어 산업은 광고 수익과 구독 수익에 크게 의존하는 특징이 있고, 최근 몇 년간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전통 미디어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회사는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위험을 분산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탁월한 수익성이에요. 영업이익률이 31.2%로 아주 높다는 건, 100원어치 매출을 올리면 그중 31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이에요. 이건 미디어 산업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 회사가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수익을 잘 짜내고 있다는 신호예요. 또 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23.1%로 매우 높아요. 이건 사업에 100만원을 넣었을 때 1년에 23만원을 벌어들인다는 뜻이라, 자본을 정말 효율적으로 굴리고 있다는 의미예요. 이런 높은 수익성은 회사가 광고 수익과 교육 서비스 수익을 잘 조화시키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인터넷 신문, 옥외전광판, 교육 서비스, IT 서비스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사업이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예요. 마치 여러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이 회사도 한 사업에만 의존하지 않아요. 특히 교육 사업은 경기와 관계없이 꾸준한 수요가 있는 분야라, 광고 수익이 줄어드는 시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어요. 또 옥외전광판 사업은 도시 인프라와 밀접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우수한 자본 효율성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15.4%로 매우 낮아요. 이건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15만원뿐이라는 뜻이라, 재무 구조가 정말 건전하다는 신호예요. 또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407.8%로 극도로 높아서, 회사가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533.6억원이나 되니, 갑작스러운 위기가 와도 버틸 여력이 충분해요. 이런 든든한 재무 상태는 회사가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거나 주주에게 배당을 줄 수 있는 기반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