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닷밀은 실감미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공간 설계, 시설 구축, 그리고 테마파크 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회사예요. 실감미디어라는 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관객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말해요. 쉽게 말하면, 영화관에서 보는 일반 영상이 아니라 마치 그 안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닷밀은 기획에서부터 시공까지 실감미디어 콘텐츠 구현의 전 과정과 홍보, 마케팅, 운영까지 모두 내부 인력으로 해결하는 독자적인 조직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B2B·B2G 수주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B2C 직접 운영사업이에요. B2B·B2G 수주사업이라는 건 기업이나 정부 기관으로부터 실감미디어 시설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을 받아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맡는 일이에요. 마치 건설회사가 건물을 지어주는 것처럼, 닷밀은 실감미디어 공간을 만들어주는 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B2C 직접 운영사업은 수도권과 제주도에 상설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를 직접 지어 일반 고객들을 받으면서 입장료를 버는 사업이에요. 테마파크를 직접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닷밀은 축적된 기술과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주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려고 했지만, 최근 실적이 크게 악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실감미디어 기술과 통합 역량이에요. 닷밀은 기획, 설계, 콘텐츠 제작, 시공, 운영까지 실감미디어 사업의 전 과정을 내부에서 처리할 수 있는 독자적인 조직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이건 마치 영화 제작사가 촬영부터 편집, 배급까지 모두 하는 것처럼, 한 회사 안에서 모든 과정을 통제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통합된 구조를 갖추면 품질 관리가 쉬워지고, 고객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중간에 다른 회사를 거치지 않아 비용도 아낄 수 있어요. 또한 KSTAR(한국 핵융합 연구장치) 같은 국책 프로젝트나 대형 박물관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쌓으면서 고난도 기술 구현 능력을 증명했어요. 이런 경험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신뢰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직접 운영하는 테마파크를 통한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이에요. 수도권과 제주도에 상설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를 직접 운영하면서 일반 고객으로부터 입장료를 받는 B2C 사업을 벌이고 있어요. 이건 수주사업처럼 프로젝트가 끝나면 매출이 끝나는 게 아니라, 테마파크가 계속 운영되는 한 꾸준히 수익이 들어온다는 뜻이에요. 마치 백화점이 매일 손님을 받으면서 꾸준히 돈을 버는 것처럼, 테마파크도 운영되는 동안 계속 현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또한 자체 IP(지적재산권, 회사가 만든 고유한 콘텐츠나 캐릭터 같은 자산이에요)를 확보하고 있어서 테마파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