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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45604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8,004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B+ / 안전 B)

OCI는 반도체용 화학 소재와 이차전지 소재를 만드는 화학 기업이에요. 반도체 공정용 폴리실리콘과 카본 소재 같은 핵심 부품을 공급하면서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데,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43% 이상 내려가 있어요. 지금 가격에서 가치 투자자 관점의 매력이 꽤 있는 종목이에요.

OCI 등급 변화 추이

OCI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C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OCI 핵심 정량 지표

PER12.74
PBR0.69
PSR0.4
ROIC0.74%
영업이익률4.14%
부채비율95.15%
EPS7,017원
BPS128,917원
매출액(TTM)20,117억원
영업이익(TTM)832억원
당기순이익(TTM)616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OCI는 1976년 설립되어 반도체·화학 산업의 핵심 소재를 만드는 화학 기업이에요. 회사의 주요 사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베이직케미컬 부문이고 다른 하나는 카본케미컬 부문이에요. 베이직케미컬은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폴리실리콘(반도체의 기초 재료예요), TDI(우레탄 폼을 만드는 원료), 과산화수소(표백제나 반도체 세정용으로 쓰여요) 같은 제품을 생산해요. 매출 비중은 37%예요. 카본케미컬은 핏치(석탄을 가열해서 나오는 검은 액체로 여러 산업에 쓰여요), 카본블랙(타이어나 잉크에 들어가는 검은 가루), 벤젠(화학 산업의 기초 원료), 재활용 재생유 같은 제품을 만들어요. 매출 비중은 62%로 더 크고, 이 부분이 회사 실적의 중심축이에요. OCI는 오랜 기간 무기화학과 유기화학, 카본 소재 등 다양한 화학 제품을 만들면서 우리나라 화학산업을 선도해왔어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공정용 화학 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요. 국내에 2개, 해외에 4개의 종속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약 2조 94억원이에요. 국내 매출이 1조 3,226억원, 해외 매출이 7,905억원으로 국내 시장에 더 의존하는 구조예요. 화학 산업은 원유 가격, 수급 변화,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이 있어서, 같은 제품이라도 시점에 따라 가격과 수익성이 크게 출렁이는 사이클 산업이에요. 그래서 한 시점의 실적만 보기보다 앞으로의 수급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는 점이 중요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반도체 공정용 화학 소재의 기술력과 공급망 안정성이에요.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폴리실리콘, 과산화수소 같은 제품은 아주 높은 순도와 정밀한 공정 관리가 필요해요. 마치 정밀 의료 수술에 쓰이는 도구처럼 조금의 불순물도 허용되지 않는 분야라고 생각하면 돼요. OCI는 이런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는 기술을 오랜 세월에 걸쳐 개발해왔고, 반도체 제조사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어요. 특히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면서 이런 고순도 화학 소재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OCI는 이 성장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자로 자리 잡고 있어요. 공급망이 안정적이라는 건 고객사가 안심하고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뜻이라, 매출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져요.

두 번째 강점은 카본 소재 사업의 규모와 수익성이에요. 카본블랙, 핏치, 벤젠 같은 카본 소재는 타이어, 플라스틱, 화학 산업 등 광범위한 산업에서 기초 원료로 쓰여요. 이 시장은 이미 성숙한 시장이라 경쟁이 있지만, OCI는 오랜 기간 축적한 공정 노하우와 원가 경쟁력으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요. 카본 소재는 매출 비중이 62%로 회사 실적의 중심축이고, 이 부분의 수익성이 안정적이면 회사 전체 실적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어요. 또한 재활용 재생유 같은 친환경 제품도 함께 만들고 있어서, 앞으로 환경 규제가 강해지는 흐름에 대응할 준비도 하고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 진출이에요. 전 세계가 전기차로 전환하면서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배터리에 들어가는 화학 소재의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어요. OCI는 이런 장기 성장 시장에 미리 진출해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 큰 매출을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10년, 20년 뒤를 내다본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셈이라고 보면 돼요. 이차전지 소재는 반도체 소재처럼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라, 먼저 진출한 회사가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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