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라온텍은 AR/VR/MR 같은 차세대 현실 기술에 쓰이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설계하는 회사예요. AR이라는 건 현실에 가상의 정보를 겹쳐 보는 기술이고, VR은 완전히 가상의 세계에 들어가는 기술, MR은 현실과 가상을 섞어서 상호작용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이크로디스플레이는 이런 기술들을 구현할 때 눈에 보이는 화면 역할을 하는 아주 작은 디스플레이 칩이에요. 손가락 끝만 한 크기에 고해상도 화면을 담아내야 하는 까다로운 부품이라, 설계 기술이 정말 중요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XR 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설계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어요. 또한 부동산 임대 및 전대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지만, 현재는 관련 수익이 발생하고 있지 않아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 시장 규모는 작지만, 메타(구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글로벌 거대 기업들이 AR/VR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어서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예요. 다만 현재는 상용화 단계가 아직 초기라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어요. 라온텍은 이런 미래 기술에 미리 발을 들여놓은 회사라고 볼 수 있지만, 지금은 그 기술이 돈으로 바뀌지 않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차세대 XR 기술의 핵심 부품을 설계한다는 점이에요. AR/VR/MR은 앞으로 스마트폰처럼 일상적으로 쓰일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라온텍은 이 기술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설계하고 있어요. 마이크로디스플레이는 작은 크기에 고해상도를 담아내야 하는 까다로운 부품이라, 설계 기술이 뛰어난 회사는 많지 않아요. 마치 스마트폰 시대가 올 때 화면을 만드는 회사들이 중요했던 것처럼, XR 시대가 오면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만드는 회사도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이건 아직 미래의 가능성일 뿐, 지금 당장 돈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는 점이 중요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이에요. 메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세계 최고의 기술 회사들이 AR/VR 기술에 투자하고 있고, 이들이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같은 핵심 부품을 찾고 있어요. 라온텍이 이런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다면, 앞으로 큰 기회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현재는 아직 그런 협력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기술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해요. 좋은 기술을 가진 회사라도 당장 돈을 벌지 못하면 회사 살림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