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야스는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드는 데 필요한 증착 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예요. 증착 장비라는 건, 유리 기판 위에 아주 얇은 유기물 층을 진공 상태에서 증발시켜 입히는 기계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페인트를 분사하듯이 원자 단위의 물질을 정밀하게 입히는 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DART 공시에 따르면 야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8세대(2200×2500mm) 이상 대형 TV용 패널 생산에 쓰이는 증착기와 증착원(증발원) 모두 양산 성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요. 이건 정말 높은 기술 장벽을 의미해요. 회사는 8세대 이상 TV용 대형 패널 생산 장비, 6세대(1500×1850mm) 이하 중소형 패널용 증발원, 5세대(1300×1500mm) 조명 장비 등을 주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현재 Fab1, Fab2, Fab3 공장에서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향후 10.5세대(2940×3370mm) 초대형 패널 생산을 위해 Fab4 공장 가동을 준비 중이에요. 2025년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은 101억 7,800만원이었어요. 제품별로는 증착시스템이 56백만원(1%), 증착원이 1,560백만원(15%), 기타 장비 개조 및 유지보수 부품이 8,562백만원(84%)을 차지했어요. 이렇게 부품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조라는 점이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초고난도 기술 진입장벽이에요. 8세대 이상 대형 OLED 패널용 증착 장비는 원자 단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극도로 복잡한 기술이라, 전 세계에서 아무나 만들 수 없어요. 야스가 이 분야에서 세계 유일하게 양산 경험을 갖춘 것은 수십 년에 걸친 연구개발과 기술 축적의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높은 기술 장벽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지 못한다는 뜻이라, 한 번 고객을 확보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주를 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마치 특정 분야의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처럼, 이 기술을 가진 회사는 매우 제한적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차세대 초대형 패널 시장을 겨냥한 준비예요. 현재 Fab4 공장을 10.5세대 초대형 패널 생산 장비 제조를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10.5세대는 현재 8세대보다 훨씬 더 큰 패널을 만드는 기술이라, 향후 TV 시장이 더 큰 화면으로 진화할 때 야스의 장비가 필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이건 미래 성장의 씨앗을 미리 심어두는 것과 같아요. 다만 이 준비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려면 고객사(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의 투자 결정이 필요하고,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아직 불확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