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석경에이티는 2000년 설립된 나노소재 전문기업이에요. 나노소재라는 건,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 분의 일 크기로 만든 아주 작은 입자 소재를 말해요. 이런 초미세 소재들이 일반 소재와는 다른 특별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 산업에서 핵심 부품으로 쓰이고 있어요. 동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전기전자, 코팅 및 기타 소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치과에서 쓰는 조영성 부여제(X선 촬영할 때 치아를 더 잘 보이게 해주는 물질이에요), 화장품용 자외선 차단제, 토너 외첨제(프린터 토너의 성능을 높여주는 첨가물이에요), 5G/6G 기판용 중공실리카(통신 기판에 들어가는 특수 소재예요) 등 다양한 기능성 나노소재를 개발하고 제조해요. 이런 제품들은 한 번 개발되면 고객사가 쉽게 바꾸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한 번 납품처를 확보하면 꾸준한 매출이 들어오는 구조예요. 동사는 나노소재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소재를 국산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신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어요. 나노소재 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의료기기 같은 첨단 산업이 발전할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라,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나노소재 원천기술과 제품 다각화예요. 석경에이티는 20년 이상 나노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용·화장품용·전자기기용 등 여러 분야에 쓸 수 있는 다양한 나노소재를 보유하고 있어요. 특히 5G/6G 기판용 중공실리카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제품이에요. 나노소재는 한 번 개발되고 고객사에 납품되면, 그 고객사가 다른 소재로 바꾸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요. 마치 자동차 부품처럼 한 번 정해진 규격과 품질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한 번 고객사를 확보하면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게 큰 강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높은 영업이익률과 자본 효율성이에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이 23.1%로 아주 높은 수준이에요. 100원어치 제품을 팔면 그중 23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이라, 사업 구조가 아주 효율적이라는 신호예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도 9.9%로, 사업에 투자한 돈을 잘 굴려서 수익을 내고 있어요. 이런 높은 수익성은 나노소재가 고부가가치 제품이고, 동사가 기술력으로 경쟁사보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 또한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264억원으로 꽤 두둑해서, 회사가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