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네패스아크는 2019년 네패스 반도체사업부 내 Test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설립되고 202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솔루션 전문 기업이에요. 물적 분할이라는 건, 큰 회사에서 특정 사업 부문을 떼어내 새로운 독립 회사로 만드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큰 음식점 체인에서 특정 지점을 독립 가맹점으로 분리하는 것처럼요. 동사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후공정이라는 건 반도체를 만든 후 마지막 단계를 말하는데, 쉽게 말하면 완성된 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하고 테스트하는 단계예요. 마치 공장에서 물건을 만든 후 품질 검사를 하는 것처럼요. 동사는 전력반도체(PMIC, 휴대폰이나 전자기기의 전원을 관리하는 칩이에요), DDI(디스플레이 구동 칩), SoC(여러 기능을 한 칩에 담은 통합 칩), RF(무선 신호 처리 칩) 등 주요 제품들을 테스트하고 있어요. 반도체 산업은 칩이 작아질수록 더 많은 기능을 담을 수 있어서 고집적화와 소형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동사는 이런 추세에 맞춰 더 정밀한 테스트 장비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장을 추구하고 있어요. 테스트 장비는 매우 비싸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장치산업이라, 한번 투자하면 오랜 기간 사용되고 고객사와의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기술의 전문성이에요. 네패스아크는 2019년 분할 이전부터 축적해온 테스트 솔루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반도체 칩이 점점 작아지고 복잡해지면서 테스트도 더 정밀하고 까다로워지는데, 동사는 PMIC, DDI, SoC, RF 같은 다양한 종류의 칩을 테스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이건 마치 의사가 여러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처럼, 고객사 입장에서는 한 회사에서 여러 칩을 테스트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뜻이에요. 특히 반도체 고집적화 추세에 맞춰 더 정밀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능력은 경쟁사와의 차별화 포인트가 돼요.
두 번째 강점은 고가 장비 기반의 높은 진입장벽이에요. 반도체 테스트 장비는 한 대에 수십억 원대의 고가 투자가 필요해요. 이렇게 큰돈을 들여 장비를 사면, 고객사는 쉽게 다른 회사로 옮기지 않으려고 해요. 마치 집을 지으면 쉽게 이사 가지 않는 것처럼요. 그래서 한번 고객사를 확보하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예요. 또한 테스트 프로그램 개발에도 상당한 시간과 기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미 프로그램을 만들어둔 회사가 새로운 경쟁사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