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티움바이오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신약 회사예요. 2024년 설립된 비교적 새로운 회사인데, SK케미칼에서 오랜 기간 혁신 신약 R&D에 집중해온 김훈택 대표이사와 핵심 연구진들이 창업했어요. 회사의 출발점이 특별한데, 미국 FDA(식품의약품청)와 유럽 EMA(유럽의약품청)의 승인을 받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Afstyla)를 기술이전에 성공시킨 경험에서 비롯됐어요. 혈우병은 피가 잘 응고되지 않아 작은 상처도 심각해질 수 있는 희귀 질환인데, 앱스틸라는 이를 치료하기 위한 혁신 신약이라고 보면 돼요. 당사는 저분자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양쪽 분야에서 신물질 신약을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요. 저분자 합성의약품이라는 건 작은 크기의 화학 분자로 만든 약을 말하고, 바이오의약품은 생명공학 기술로 만든 단백질이나 항체 같은 약을 뜻해요. 두 가지 방식을 모두 갖춘 회사라는 건, 질환의 특성에 맞게 가장 효과적인 약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회사는 특정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세포 외부나 내부에 있는 단백질·효소 같은 타겟(Target)을 정하고, 그 타겟을 억제하거나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약을 설계해요. 이렇게 설계된 약이 임상시험을 거쳐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환자들에게 처방될 수 있어요. 바이오 신약 산업은 개발에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한 번 성공하면 특허로 보호받으며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다만 현재 티움바이오는 아직 상용화된 제품이 없는 초기 단계 회사라는 점이 중요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창업진의 혁신 신약 개발 경험이에요. 대표이사와 핵심 연구진이 SK케미칼에서 국제 수준의 혁신 신약 개발에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건, 신약 개발의 복잡한 과정을 이해하고 실제로 해낸 사람들이라는 뜻이에요.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가 미국 FDA와 유럽 EMA의 승인을 받았다는 건,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 당국으로부터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 이런 경험을 가진 팀이 새로운 신약을 개발할 때 성공 확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요. 기술이전 경험도 있어서 자신들이 개발한 약을 글로벌 제약사에 팔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저분자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양쪽 플랫폼을 보유했다는 점이에요. 대부분의 신약 회사는 한 가지 방식에만 집중하는데, 티움바이오는 두 가지 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희귀·난치성 질환의 특성에 맞춰 가장 효과적인 약을 선택해서 만들 수 있고, 여러 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생겨요. 마치 한 의사가 수술도 잘하고 약물 치료도 잘해서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 것처럼, 회사도 여러 기술을 갖춘 만큼 더 많은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