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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G(318000) 주가 — 재무 상위 2%인데 10년 고점 -85%

화학/소재 · 시가총액 269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A / 성장 B / 안전 A)

KBG는 고기능성 실리콘 소재와 실리카 에어로젤 단열재를 만드는 화학 소재 기업이에요. 지금 주가가 10년 최고가 대비 85% 넘게 내려가 있는데, 정량 평가로는 상위 2.24% 안에 드는 우수한 회사로 평가받고 있어요. 품질(A등급)과 안전(A등급)이 탁월하고 가치(B+등급)도 양호해서, 저평가된 우량주로 볼 여지가 있어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어요.

KBG 등급 변화 추이

KBG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B+ → 7월 3일 S (8월 4일 기준 S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KBG 핵심 정량 지표

PER9.01
PBR0.57
PSR1.22
ROIC9.2%
영업이익률12.14%
부채비율14.16%
EPS342원
BPS5,421원
매출액(TTM)221억원
영업이익(TTM)27억원
당기순이익(TTM)3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KBG는 2001년 설립된 고기능성 실리콘 소재 전문 기업이에요.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뒤 2021년 에어로젤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크게 확장했어요. 현재 두 가지 주요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하나는 고기능성 실리콘 소재 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실리카 에어로젤 단열 소재 사업이에요. 실리콘 소재라고 하면 어렵게 들리지만,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 화면의 코팅제, 자동차 부품, LED 조명, 화장품, 심지어 콘택트렌즈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예요. 쉽게 말하면, 우리 일상 속 많은 제품의 성능을 높여주는 보이지 않는 주인공 역할을 한다고 보면 돼요. 실리카 에어로젤은 더 특수한 소재인데, 초경량 단열재로 건축물의 외벽, 냉동 물류 시설, 산업용 파이프 보온 같은 곳에 쓰여요. 에어로젤이라는 건 고체인데도 90% 이상이 공기로 이루어진 신기한 소재라, 무게는 가볍지만 단열 성능은 뛰어나서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분야에서 점점 더 수요가 늘고 있어요. KBG는 이 두 사업을 통해 건축, 전기전자, 자동차, 화장품 같은 주요 산업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고, 자동차용 실리콘, LED용 실리콘, 화장품용 실리콘, 콘택트렌즈용 실리콘 같은 신규 사업도 개발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화학 소재 산업은 기초 산업이라 경기에 민감하지만, 한 번 공급 관계가 맺어지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거래가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고기능성 실리콘 소재의 기술력과 시장 포지션이에요. KBG는 20년 이상 실리콘 소재 연구개발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LED, 화장품, 콘택트렌즈 같은 까다로운 산업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맞춤형 소재를 만들어요. 이런 특수 소재는 한 번 개발되면 고객사가 쉽게 바꾸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공급 관계가 오래 유지되고 가격 협상력도 좋아져요. 마치 의약품처럼 한 번 처방되면 계속 같은 약을 쓰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또 R&D 투자를 꾸준히 해서 신규 사업을 개발하려는 의지도 보여주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에어로젤 인수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2021년 에어로젤코리아 인수는 단순한 회사 사들이기가 아니라, 실리콘 소재 사업과 에어로젤 사업이라는 두 개의 성장 엔진을 갖추는 전략적 선택이었어요. 에어로젤은 건축 단열재, 냉동 물류, 산업용 보온 같은 새로운 시장을 열어줬고, 특히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한 가지 사업만 하는 회사보다 여러 사업을 함께 하는 회사가 경기 변동에 더 잘 견디는 구조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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