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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314140) 주가 — 재무 상위 6%인데 10년 고점 -71%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529억 · 4팩터 (가치 S / 품질 C+ / 성장 B+ / 안전 B)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OEM/ODM 전문 기업이에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70% 넘게 내려가면서 가치 평가가 극도로 우수한 상태인데,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85% 급증하며 실적 회복이 두드러져요. 다만 최근 6개월 주가 모멘텀이 약하고 현금 창출력이 음수라는 점은 함께 봐야 할 부분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알피바이오 등급 변화 추이

알피바이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9일 B+ → 8월 14일 A (10월 2일 기준 A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알피바이오 핵심 정량 지표

PER5.11
PBR0.45
PSR0.34
ROIC5.19%
영업이익률8.92%
부채비율46.04%
EPS1,194원
BPS13,497원
매출액(TTM)1,539억원
영업이익(TTM)137억원
당기순이익(TTM)10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알피바이오는 1983년 미국의 RP Scherer(알피 쉐러)사와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제약 전문 기업이에요. 약 40년간 연질캡슐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고,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어요. 연질캡슐이라는 건, 액체나 반고체 형태의 약물을 부드러운 젤라틴 캡슐에 담아 만드는 제형을 말해요. 감기약, 진통제, 비타민 같은 약국에서 흔히 보는 의약품들이 이 형태인데, 삼키기 쉽고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는 장점이 있어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형태예요.

알피바이오의 사업은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의약품 부문으로, 일반의약품(OTC, 약국에서 사 먹는 약이에요) 중심의 연질캡슐 제형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요. 감기약, 진통제, 비타민·미네랄제, 혈액순환 개선제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만들고 있고, 일부 전문의약품(의사 처방이 필요한 약이에요)도 위탁 생산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으로, 2019년 마도 공장을 가동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했어요.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 달리 질병 치료보다는 건강 유지를 목표로 하는 제품들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알피바이오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과 ODM(주문자 개발 생산) 방식으로 사업을 해요. 쉽게 말하면, 유한양행이나 종근당 같은 큰 제약사가 "이런 제품을 만들어 줄 수 있어?"라고 요청하면 알피바이오가 대신 만들어 주는 거예요. 약 200여 개의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서, 여러 제약사의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이런 비즈니스 모델은 자체 제품 개발과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객사의 주문에 따라 매출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위험도 함께 가지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40년 이상 축적된 연질캡슐 제형 기술이에요. 알피바이오는 1983년부터 연질캡슐 원천 기술을 보유한 미국 회사와 함께 시작해서, 약 40년간 이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왔어요. 연질캡슐은 만들기 까다로운 제형이라, 기술력이 없으면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없어요. 마치 오래된 목공소가 세월에 걸쳐 목공 기술을 완성하는 것처럼, 알피바이오도 수십 년의 경험으로 이 분야에서 신뢰받는 위치를 만들었어요. 이런 기술력이 있어야 유한양행, 종근당 같은 큰 제약사들이 주문을 맡기는 거고, 그래서 약 200여 개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는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다각화와 생산 설비 확충이에요. 2019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마도 공장을 가동하면서 의약품 부문만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났어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계속 성장하는 분야라,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한 셈이에요. 또한 2022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생산 설비를 더 확충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했어요. 이렇게 설비를 늘리면 더 많은 주문을 받을 수 있고, 고객사의 다양한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고객 기반이에요. 약 200여 개의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건, 한두 고객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한 고객사의 주문이 줄어도 다른 고객사의 주문으로 메울 수 있는 구조라는 거죠. 특히 유한양행, 종근당 같은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고객이라는 건, 신뢰도 높은 회사들과 거래한다는 의미예요. 이런 안정적인 고객 기반은 OEM/ODM 사업의 가장 큰 자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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