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더콘텐츠온은 2012년 영화 제작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2018년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미디어 회사예요. 코넥스시장이라는 건, 코스피나 코스닥보다 규모가 작은 신생 기업 전용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동사는 OTT(넷플릭스나 왓챠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예요)와 IPTV(인터넷으로 TV 채널을 보는 서비스예요)를 통해 매년 100~200여 편의 영화를 유통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2,800여 편의 영화 판권을 유통했다는 건, 그만큼 오랫동안 콘텐츠 사업을 해온 경험이 있다는 뜻이에요. 2015년부터는 영화 제작과 투자도 시작했고, 최근에는 OTT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드라마 제작과 IP(지적재산권,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이나 캐릭터 같은 창작물의 권리를 말해요) 확보에 집중하고 있어요. 드라마 제작, 투자, 기획·개발을 통해 여러 작품의 라인업을 구축해두고 있다는 건, 앞으로 나올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는 의미예요. 미디어 회사의 경우 좋은 콘텐츠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고 있는지가 경쟁력의 핵심이라, 이런 라인업 구축은 장기적으로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콘텐츠 IP 포트폴리오 확보예요. 동사는 2,800여 편의 영화 판권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과 투자를 통해 IP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어요. 미디어 회사에서 IP라는 건 영화나 드라마가 될 수 있는 원작, 캐릭터, 스토리 같은 창작물의 권리를 말하는데, 이런 IP를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앞으로 만들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는 뜻이에요. 마치 요리사가 좋은 재료를 많이 갖춰두면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미디어 회사도 좋은 IP를 많이 확보하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낼 수 있어요. 특히 OT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콘텐츠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이런 IP 자산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두 번째 강점은 OTT와 IPTV를 통한 다양한 유통 채널이에요. 동사는 자체 제작 콘텐츠뿐 아니라 외부 콘텐츠도 OTT와 IPTV를 통해 유통하면서 여러 플랫폼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채널을 확보해두면 같은 콘텐츠를 여러 곳에 팔 수 있어서 수익 기회가 늘어나요. 또한 OTT 시장이 성장하면서 콘텐츠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유통 채널을 많이 확보한 회사는 그만큼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다만 현재 회사의 재무 상태가 어려워서 이런 강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운 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