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압타바이오는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회사예요. 2021년 이후 여러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국이에요)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으며 신약 개발을 진행해왔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Apta-16(혈액암 치료제), APX-115(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004F(황반변성 치료제) 등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요. 여기서 파이프라인이라는 건, 아직 시판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들을 말해요. 마치 공장의 생산 라인처럼 여러 단계의 임상시험을 거쳐 언젠가 약으로 팔릴 수 있는 상품들이 줄을 서 있다고 생각하면 돼요. Apta-16은 혈액암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이고, APX-115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손상을 치료하는 약이에요. APX-1004F는 눈의 황반변성(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에요)을 치료하는 약이라고 공시에 나와 있어요. 2021년 9월에는 APX-115가 WHO 국제 일반명(INN)에 '아이수지낙시브(Isuzinaxib)'로 등재되기도 했어요. 이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신약이라는 뜻이라 개발 진행이 순조롭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다만 현재 이 회사는 아직 상용화된 제품이 없어서 매출이 거의 없는 상태예요. 신약 개발 회사들은 보통 임상시험을 거쳐 약이 시판 승인을 받을 때까지 수년이 걸리고, 그 기간 동안 돈을 쓰기만 하고 버는 게 없는 구조라, 충분한 자금이 있어야 버틸 수 있어요. 압타바이오도 지금은 그런 초기 단계에 있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포트폴리오예요. 혈액암, 당뇨병성신증, 황반변성 같은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지만 치료 수단이 부족해서 약값을 높게 받을 수 있는 분야예요. 또한 이런 희귀질환 치료제는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지정을 받으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압타바이오의 Apta-16은 2021년 4월에 이미 미국 FDA로부터 혈액암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어요. 이건 개발 경로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 경쟁사보다 시장 진입이 빨라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희귀질환 시장은 환자 수는 적지만 치료 수단이 거의 없어서 약값이 매우 높고, 한 번 승인되면 오랫동안 독점 판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질환 영역 포트폴리오예요. 혈액암, 신장질환, 안과질환처럼 서로 다른 질환 분야에 여러 약을 개발하고 있어서, 한 약이 실패해도 다른 약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에요. 신약 개발은 성공률이 매우 낮아서(임상에 들어간 약 중 실제 승인받는 건 5~10% 정도예요), 여러 개의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하는 게 생존 전략이에요. 마치 여러 개의 복권을 사는 것처럼, 하나가 당첨될 확률을 높이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압타바이오도 이런 다각화 전략으로 위험을 분산하려고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