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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28462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360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D / 성장 D / 안전 D)

카이노스메드는 신약 개발을 하는 바이오 기업이에요. 파킨슨병, 다계통위축증, 에이즈, 항암제 같은 난치병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는데,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크게 줄었고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으며, 가진 돈보다 빚이 더 많은 자본잠식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카이노스메드 등급 변화 추이

카이노스메드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D → 5월 20일 C → 5월 29일 D → 5월 30일 C → 7월 3일 D (10월 2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카이노스메드 핵심 정량 지표

PSR24.32
영업이익률-304.73%
부채비율89.56%
EPS-175원
BPS-39원
매출액(TTM)15억원
영업이익(TTM)-45억원
당기순이익(TTM)-5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카이노스메드는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에요. 2000년대 초반부터 설립되어 신약 개발에 집중해온 회사예요.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조금 특별한데, 직접 신약을 만들어서 팔기보다는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한 뒤 이를 다른 제약사나 바이오 회사에 라이선스 아웃(기술이나 제품을 다른 회사에 팔아주는 거예요)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해요. 쉽게 말하면, 신약 개발의 초기 단계를 담당하고 나중에 큰 회사에 기술을 넘겨주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프로젝트는 뇌질환, 항바이러스, 항암제 분야로 나뉘어 있어요. 뇌질환 쪽에서는 파킨슨병 치료제와 다계통위축증(여러 신경계 부위가 동시에 퇴화하는 난치병이에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항바이러스 분야에서는 에이즈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항암제 분야에서도 여러 후보 물질을 진행 중이에요. 파킨슨병 치료제는 미국 자회사 FAScinate를 통해 미국 FDA(미국 식약처예요)로부터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고, 현재 임상 2상 1단계(Phase 2a)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적절한 용량 범위를 결정했어요. 다음 단계인 더 큰 규모의 환자 그룹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2단계(Phase 2b)를 앞두고 있고, FDA의 보완 요청에 대응하고 있는 중이에요. 다계통위축증 치료제는 2022년에 국내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아 임상 진행 중이에요. 신약 개발은 보통 기초 연구 → 전임상 → 임상 1상 → 임상 2상 → 임상 3상 → 허가 → 상용화 이렇게 오래 걸리는 과정이라, 성공까지 수년에서 십수 년이 걸릴 수 있어요. 그래서 신약 개발 회사들은 개발 과정에서 계속 돈을 써야 하면서도 수익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한 특성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신약 개발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이에요.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다계통위축증, 에이즈, 항암제 같은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런 질환들은 아직 적절한 치료약물이 없거나 부족한 분야라 성공하면 큰 시장 기회가 있어요. 특히 파킨슨병 치료제가 미국 FDA 임상 2상까지 진행된 것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상당히 진전된 단계라는 뜻이에요. 임상 2상이라는 건 약물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는 단계인데, 이 단계를 통과하면 임상 3상(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확인하는 단계)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다계통위축증 치료제도 국내 식약처 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 중이라, 여러 신약 후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에요. 이렇게 여러 개의 신약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 하나가 실패해도 다른 것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서 위험을 분산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라이선스 아웃 비즈니스 모델이에요. 신약을 직접 개발해서 판매하려면 엄청난 자본과 시간이 필요한데, 카이노스메드는 초기 개발 단계에서 기술을 큰 제약사에 넘겨주는 방식을 취해요. 이렇게 하면 개발 초기 단계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임상 진행 과정에서의 위험도 줄일 수 있어요. 마치 좋은 아이디어를 낸 스타트업이 큰 회사에 기술을 팔아서 수익을 얻는 것과 비슷해요. 다만 이 모델은 라이선스 아웃 계약이 성사되어야만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라, 계약이 없으면 돈이 안 들어온다는 약점도 함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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