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나노씨엠에스는 2003년 설립되어 202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중소 화학 소재 기업이에요. 나노 기반 화학구조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빛 제어 소재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아주 작은 입자 단위에서 화학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해서 빛의 성질을 조절하는 기술을 가진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 기술을 활용해 보안인쇄에 적용되는 위조방지 기능성 보안소재를 만들어요. 위조방지 소재라는 건, 지폐나 신분증, 여권 같은 중요한 서류에 들어가는 특수한 잉크나 코팅 물질로,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빛 반응이나 숨겨진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설계된 거예요. 또한 IT 분야 특수소재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산업에 쓰이는 고급 소재를 의미해요. 전력반도체 소재 분야에도 진출했고, 바이오 분야 방역 램프 사업도 영위하고 있어요. 방역 램프는 자외선을 이용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살균 장비를 말해요. 최근에는 SiC(실리콘카바이드,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핵심 소재예요) 가공 시설을 구축해 핵심 소재 자립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나노씨엠에스는 나노 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 IT, 전력반도체, 바이오 등 여러 분야에 특수 소재를 공급하는 기술 기반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나노 기반 화학 기술과 원천 특허 포트폴리오예요. 빛 제어 소재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 이 분야에서 기초가 되는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 기술처럼, 한 번 개발되면 오랫동안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위조방지 보안소재는 정부와 금융기관 같은 신뢰도가 중요한 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라, 한 번 납품 실적을 쌓으면 지속적인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SiC 가공 시설 구축을 통해 소재 자립화를 추진 중이라는 건, 앞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보안소재, IT 특수소재, 전력반도체 소재, 바이오 방역 램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어서, 어느 한 분야가 부진해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위험하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사업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특히 전력반도체 소재와 SiC 가공 사업은 전 세계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으로 옮겨가면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미래 성장 분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