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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젠(22211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632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B / 성장 C+ / 안전 C)

팬젠은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DMO) 사업을 하는 제약 기업이에요. 자체 개발한 EPO 바이오시밀러가 말레이시아에서 판매 중이고, 혈우병·황반변성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도 있어요. 다만 최근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81% 이상 하락한 상황이라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팬젠 등급 변화 추이

팬젠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팬젠 핵심 정량 지표

PER23.05
PBR2.11
PSR4.37
ROIC7.34%
영업이익률12.37%
부채비율9.28%
EPS203원
BPS2,218원
매출액(TTM)145억원
영업이익(TTM)18억원
당기순이익(TTM)2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제약 기업이에요. 설립 초기부터 GMP(의약품 제조 기준을 엄격하게 지키는 시설이에요) 시설을 갖추고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해왔어요. 회사의 핵심 기술은 PanGen CHO-TECH™라는 자체 개발 기술인데, 이건 바이오의약품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쓰이는 원천기술이에요. 팬젠의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바이오시밀러 EPO의약품 생산 및 판매 사업이에요. 바이오시밀러라는 건, 기존 생물의약품과 거의 같은 효과를 내도록 만든 의약품을 말해요. EPO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을 치료하는 약인데, 팬젠이 자체 개발해서 2019년 1월 말레이시아 식약청으로부터 제품명 Erysaa로 품목허가를 받았어요. 2019년 3월부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판매 중이에요. 두 번째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및 개발 기술 이전 사업(CDO)이에요. 쉽게 말하면, 다른 제약사나 바이오 회사들이 개발한 의약품을 대신 만들어주거나 기술을 이전해주는 사업이라고 보면 돼요. 마치 의류 회사가 옷을 디자인하면 공장에서 대신 만들어주는 것처럼,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전문가로서 다른 회사의 의약품을 대신 생산해주는 거예요. 세 번째는 자체 바이오의약품 개발 사업이에요. 혈우병A 치료제인 Factor VIII, 황반변성과 황반부종 치료제인 Aflibercept,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치료제인 항SFTSV항체, 항암 치료 보조제인 G-CSF 같은 여러 의약품을 개발 중이에요. 이들은 아직 임상 단계에 있거나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라, 앞으로 성공하면 회사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와 원천기술이에요. 팬젠은 PanGen CHO-TECH™라는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EPO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했고,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제품 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어요. 바이오시밀러는 기존 생물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된 후 비슷한 효과를 내도록 만든 의약품인데, 개발에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어가요. 팬젠이 이미 이 과정을 거쳐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 자체가 기술력을 증명하는 거예요. 또한 혈우병, 황반변성,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같은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데, 이런 질환들은 환자 수가 적지만 치료 수요가 높아서 성공하면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CDMO 사업의 시장 기회예요.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늘어나면서 이를 대신 만들어주는 CDMO 회사들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팬젠은 GMP 시설과 제조 기술을 갖춘 전문 회사로서, 다른 제약사나 바이오 회사들로부터 위탁생산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어요. 이 사업은 안정적인 매출원이 될 수 있고, 자체 제품 개발과 병행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어요. 마치 공장을 가진 회사가 자기 물건도 만들고 남의 물건도 대신 만들어주면서 공장 가동률을 높이는 것처럼, 팬젠도 CDMO 사업으로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다양한 파이프라인이에요. 팬젠은 여러 질환 분야의 의약품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어서, 어느 하나가 성공하면 회사의 성장 기회가 생겨요. 혈우병, 황반변성, 항암 보조제 같은 서로 다른 분야의 약을 개발 중이라는 건, 위험을 분산하면서도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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