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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21350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1,609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한솔제지는 산업용지, 인쇄용지, 특수지를 만드는 제지 회사예요. 종이 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72% 넘게 떨어졌지만, 저평가 신호가 눈에 띄어요. 가치 팩터는 우수하지만 수익성과 성장이 약한 상황이라 신중하게 살펴봐야 할 종목이에요.

한솔제지 등급 변화 추이

한솔제지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5월 29일 B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한솔제지 핵심 정량 지표

PER16.46
PBR0.23
PSR0.07
ROIC1.71%
영업이익률1.94%
부채비율201.27%
EPS411원
BPS29,210원
매출액(TTM)22,497억원
영업이익(TTM)436억원
당기순이익(TTM)9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솔제지는 1965년 새한제지공업으로 설립되어 1993년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후, 2015년 한솔홀딩스의 인적분할로 신설된 제지 회사예요. 인적분할이라는 건, 한 회사를 두 개로 나누면서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되는 구조를 말해요. 한솔제지는 산업용지, 인쇄용지, 특수지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산업용지는 골판지나 포장재로 쓰이는 종이라 생각하면 돼요. 우리가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했을 때 받는 상자가 바로 산업용지로 만들어진 거예요. 인쇄용지는 책, 신문, 광고지 같은 인쇄물에 들어가는 종이고, 특수지는 일반 종이보다 특별한 성질을 가진 고급 종이라고 보면 돼요. 예를 들어 물에 잘 안 젖는 종이, 아주 질긴 종이, 특별한 색깔의 종이 같은 것들이에요. 이런 특수지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특정 용도에만 쓰이기 때문에 일반 종이보다 훨씬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어요. 한솔제지는 또한 플랜트 건설 및 엔지니어링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는데, 이건 종이를 만드는 공장 자체를 설계하고 짓는 일이라고 이해하면 쉬워요. 회사는 고수익·고성장 지종(종이 종류) 확대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지 기술을 응용한 첨단 신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종이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인데, 한솔제지는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꾸고 신소재 사업으로 미래를 준비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특수지 기술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한솔제지는 단순한 일반 종이가 아니라 특수한 성질을 가진 고부가가치 종이를 만드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요. 특수지는 일반 종이보다 훨씬 비싼 값에 팔리기 때문에, 같은 양의 종이를 팔아도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일반 옷을 파는 가게보다 명품 옷을 파는 가게가 더 큰 이익을 남기는 것과 비슷해요. 회사는 고수익 지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서, 앞으로 더 많은 비중을 고부가가치 제품에 할애하려고 하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매출은 줄어들 수 있지만 이익률은 올라갈 수 있는 구조라,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의 길을 열어두고 있는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신소재 사업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예요. 종이 산업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한솔제지는 제지 기술을 응용해 첨단 신소재 분야로 진출하려고 하고 있어요. 제지 기술이라는 건 섬유를 엮어서 시트 형태로 만드는 기술인데, 이 기술을 다른 소재에 적용하면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특수 소재나 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경량 소재 같은 것들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신소재 분야는 종이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 회사가 미리 이 분야에 발을 들여놓으려는 것은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아직은 신소재 사업이 본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나타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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