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 개요
DART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및 개발 서비스(CDMO)와 자체 바이오의약품 개발·상업화 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2022년 4월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 부문을 편입하였으며, 현재 두 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DMO 부문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및 세포주·공정·제형·분석법 개발 등 초기 임상 단계까지 지원하는 위탁개발(CDO)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생산설비는 상업용 78만 리터, 임상용 4천 리터 등 총 78.4만 리터 규모로,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CDMO 부문 매출은 1조 7,866억 원(제품 1조 6,640억 원, 서비스 1,22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9%를 차지합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 부문(삼성바이오에피스)은 자체 개발 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진행 및 상업화를 담당하며, 2025년 상반기 매출은 8,016억 원입니다. 지역별로는 유럽(53.9%), 미국(36.8%), 국내(3.2%), 기타(6.1%)로 글로벌 매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2. 핵심 기술 및 사업 경쟁력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첫 번째 강점은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입니다. S-Tensify™(고농도 제형 플랫폼), S-AfuCHO™(항암 특화 세포주), S-OptiCharge™(고품질 단백질 생산), S-HiCon™(고농도 제형 기술) 등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의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가격 책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 확대입니다. 2023년 미국 뉴저지, 2025년 일본 도쿄에 세일즈 오피스를 개설하여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지역별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신규 고객 확보를 가능하게 합니다.
세 번째 강점은 CDMO와 자체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이중 사업 구조입니다. CDMO 부문의 안정적 현금흐름이 자체 바이오의약품 개발 투자를 뒷받침하며, 향후 자체 제품 상업화 성공 시 수익성 추가 개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