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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20340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672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D / 성장 D / 안전 D)

에이비온은 바이오마커 기반의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에요. 지금 정말 어려운 상황이에요. 영업 손실이 매출을 초과하고 있고, 누적 손실이 2,514억원에 달하며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94% 넘게 떨어졌어요. 임상 개발 단계의 신약 회사라 수익성이 없는 게 일반적이지만, 현재 재무 상태로는 아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종목이에요.

에이비온 등급 변화 추이

에이비온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D (8월 4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에이비온 핵심 정량 지표

PBR1.09
PSR33.43
ROIC-60.24%
영업이익률-1,217.41%
부채비율19.3%
EPS-312원
BPS687원
매출액(TTM)20억원
영업이익(TTM)-245억원
당기순이익(TTM)-26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에이비온은 바이오마커 기반의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이에요. 바이오마커라는 건, 환자 개인의 유전자나 단백질 특성을 검사해서 어떤 약이 가장 잘 듣는지 미리 알아보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옷을 사기 전에 사이즈를 재는 것처럼, 약을 쓰기 전에 그 환자에게 맞는지 먼저 확인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약의 효과가 더 좋고 부작용도 줄일 수 있어요.

동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여러 개예요. 바바메킵(ABN401)은 비소세포폐암이라는 특정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예요. 표적항암제라는 건,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하는 약이라고 보면 돼요. 일반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도 함께 죽이지만, 표적항암제는 암세포의 특정 약점을 노려서 그 부분만 집중 공격하는 거예요. ABN501은 클라우딘3라는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플랫폼이에요. 항체라는 건 우리 몸의 면역계가 만드는 방어 물질인데, 이걸 약으로 만들어서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설계한 거예요. ABN202는 항체와 사이토카인을 합친 융합단백질 플랫폼이라, 면역 반응을 더 강하게 일으키는 약이에요. ABN101은 인터페론-베타라는 항바이러스 물질을 기반으로 한 광범위 항바이러스 치료제예요. 이렇게 여러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어서, 하나가 실패해도 다른 것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구조예요.

바이오 신약 회사의 특징은 개발 기간이 정말 길다는 거예요. 신약을 만들려면 먼저 기초 연구를 하고, 그 다음 동물 실험을 거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해야 해요. 이 과정이 보통 10년 이상 걸리고, 엄청난 돈이 들어가요. 그래서 신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회사가 돈을 벌지 못하고 계속 손실을 보는 게 정상이에요. 마치 농사를 지을 때 씨를 심고 자라는 동안 계속 물과 거름을 주지만, 수확할 때까지는 돈이 안 들어오는 것과 비슷해요. 에이비온도 이런 신약 개발 회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바이오마커 기반의 차별화된 신약 개발 전략이에요. 에이비온은 단순히 항암제를 만드는 게 아니라, 어떤 환자에게 약이 가장 잘 듣는지를 미리 파악하고 그 환자들만 선별해서 치료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임상시험에서 약의 효과가 더 명확하게 드러나고, 약이 승인될 확률도 높아져요. 또한 약이 시장에 나왔을 때도 정말 필요한 환자들에게만 팔 수 있어서, 약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가격도 더 받을 수 있어요. 이건 마치 맞춤형 옷이 일반 옷보다 더 비싼 것처럼, 환자 맞춤형 치료제가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겨냥한 파이프라인 구성이에요. 미충족 의료 수요라는 건, 지금까지 좋은 치료법이 없어서 환자들이 간절히 원하는 치료 분야를 말해요. 에이비온의 파이프라인들은 폐암, 고형암, 항바이러스 치료 같이 환자 수가 많고 기존 치료법의 한계가 있는 분야를 노리고 있어요. 이런 분야에서 좋은 약이 나오면 많은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고, 회사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표적항암제와 항체 기술은 전 세계 제약사들이 가장 활발하게 투자하는 분야라, 성공했을 때의 보상이 매우 커요.

세 번째 강점은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에이비온은 표적항암제, 항체 플랫폼, 항체-사이토카인 융합단백질,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여러 기술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의 기술이 실패해도 다른 기술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요. 또한 각 플랫폼에서 여러 신약 후보물질을 만들 수 있어서, 파이프라인이 풍부해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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