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코나솔은 고강도·내마모 금속복합소재에 특화된 철강 부품 제조기업이에요. 쉽게 말하면, 철강 공장에서 쓰는 여러 종류의 롤(회전하는 원통형 부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특히 티타늄 카바이드 합금강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서, 분말부터 완제품까지 한 회사 안에서 모두 만들 수 있는 원스톱 제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이건 마치 옷을 디자인하고 원단을 짜고 재단해서 완성품까지 한 곳에서 다 하는 것처럼, 소재 개발부터 최종 제품까지 자체 역량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2024년 5월부터는 Gas Atomizing 장비라는 특수한 분말 제조 장비를 가동해서,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합금강 분말과 고속도강 분말을 직접 만들고 있어요. 주요 제품은 압연롤, 가이드롤러, 핀치롤, 이송롤러 같은 것들인데, 이들은 철강 생산 설비에서 강철을 누르고 구부리고 옮기는 핵심 부품들이에요. 내마모성(오래 써도 닳지 않는 성질), 고온 안정성(뜨거운 환경에서도 견디는 성질), 고강도(단단한 성질) 같은 까다로운 성능이 모두 필요한 부품이라, 기술력이 있는 회사만 만들 수 있어요. 코나솔은 2024년 대형 HIP 설비(HIP 2호기)를 국산화해서 대형 일체형 압연롤을 만드는 역량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글로벌 철강사에 수출을 늘리고 있어요. 주요 고객사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같은 국내 주요 철강사들이고, 해외로는 다니엘리, 프라이메탈 같은 글로벌 철강 설비 회사들에도 공급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고난도 소재 국산화와 원스톱 제조 시스템이에요. 티타늄 카바이드 합금강 같은 특수 소재는 원래 일본이나 유럽 같은 선진국에서만 만들 수 있던 기술이었어요. 코나솔이 이를 국산화하면서 분말 제조부터 최종 제품까지 한 회사 안에서 모두 통제할 수 있게 됐어요. 이건 마치 자동차 회사가 엔진부터 차체까지 다 만드는 것처럼, 핵심 소재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뜻이라 원가 경쟁력도 생기고 품질 관리도 쉬워져요. 2024년 Gas Atomizing 장비 가동으로 합금강 분말 국산화를 이뤘다는 건,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부분을 자체 생산으로 바꿨다는 뜻이라 앞으로 마진율을 높일 가능성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철강사와의 안정적인 거래 관계예요. 포스코, 현대제철 같은 국내 대형 철강사는 물론이고, 다니엘리, 프라이메탈 같은 글로벌 철강 설비 회사들과도 거래하고 있어요. 철강 산업은 한 번 거래처가 정해지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납품하는 특성이 있어서, 이런 대형 고객사들과의 관계는 회사의 든든한 수익 기반이 돼요. 특히 글로벌 철강사들과의 거래는 수출 수익도 가져다주고, 회사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증명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대형 HIP 설비 국산화로 확보한 생산 역량이에요. HIP는 고온고압 등정수압 성형 공법이라는 뜻인데, 쉽게 말하면 엄청 뜨겁고 강한 압력으로 금속 분말을 눌러서 단단한 제품으로 만드는 기술이에요. 2024년 대형 HIP 2호기를 국산화했다는 건, 더 크고 복잡한 압연롤을 만들 수 있게 됐다는 뜻이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어요. 이는 앞으로 수익성 개선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술적 진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