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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솔(17659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103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B / 안전 D)

코나솔은 고강도 금속복합소재와 압연롤 같은 철강 부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티타늄 카바이드 합금강을 국산화하고 대형 HIP 설비를 갖춰 글로벌 수출을 늘리고 있는데, 지금은 실적이 불안정한 상황이에요.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83% 이상 내려가 있어서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코나솔 등급 변화 추이

코나솔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D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코나솔 핵심 정량 지표

PBR0.37
부채비율75.43%
BPS4,713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코나솔은 고강도·내마모 금속복합소재에 특화된 철강 부품 제조기업이에요. 쉽게 말하면, 철강을 만드는 공장의 핵심 설비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특히 티타늄 카바이드 합금강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서,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고급 철강 분말을 직접 만들어내고 있어요. 2024년 5월부터는 Gas Atomizing이라는 첨단 장비를 통해 합금강과 고속도강 분말을 양산하기 시작했어요. 이 장비는 금속을 녹인 후 가스로 분사해 미세한 분말 입자로 만드는 기술인데, 이렇게 만든 분말을 다시 분말야금(PM)과 HIP 공법이라는 특수 제조 방식으로 가공해서 최종 제품을 만들어요. HIP는 High Isostatic Pressing의 약자로, 엄청난 압력으로 분말을 압축해 단단하고 균일한 제품을 만드는 기술이에요. 회사의 주요 제품은 압연롤, 가이드롤러, 핀치롤, 이송롤러 같은 것들이에요. 이런 롤들은 철강 생산 설비에서 쇳물을 밀어내거나 모양을 잡을 때 쓰이는 핵심 부품인데, 매일 뜨거운 쇳물과 마찰하면서도 깨지지 않고 오래 버텨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내구성과 고강도 성능이 필요해요. 마치 칼을 자주 쓰면 날이 무뎌지는데, 이 롤들은 그런 마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정확한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코나솔은 이런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만들어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세아그룹 같은 국내 주요 철강사에 공급하고 있고,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해외 철강사들에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어요. 2024년에는 대형 HIP 설비(HIP 2호기)를 국산화해서 대형 일체형 압연롤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어요. 이건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고난도 소재 국산화와 기술 자립도예요. 티타늄 카바이드 합금강이라는 특수 소재를 국산화한 건 정말 중요한 성과예요. 이 소재는 극도로 높은 온도와 마모에 견디는 특성이 있어서, 철강 생산 설비처럼 극한 환경에서 쓰이는 부품에 필수적이에요. 그동안 이런 고급 분말은 거의 전부 수입에 의존했는데, 코나솔이 2024년 Gas Atomizing 장비를 갖춰 국산화하면서 원가를 낮추고 공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어요. 또 분말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제조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건, 품질 관리가 철저하고 생산 효율이 높다는 뜻이에요. 마치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한 회사에서 만드는 자동차 회사처럼, 각 단계를 직접 통제할 수 있어서 품질 편차가 적고 납기도 빠를 수 있어요. 2024년 대형 HIP 2호기를 국산화한 것도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에요. 이전에는 이런 대형 설비를 해외에서 들여와야 했는데, 이제 직접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비용을 아끼고 기술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게 됐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고객사 확보와 수출 확대예요. 포스코, 현대제철 같은 국내 최대 규모 철강사들이 주요 고객이라는 건, 제품 품질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증거예요. 이런 대형 고객사들은 공급업체를 선택할 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코나솔이 그들의 신뢰를 얻었다는 건 기술력과 품질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뜻이에요. 더 중요한 건 미국, 일본, 이탈리아 같은 글로벌 철강사들에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이건 국내 시장만 의존하지 않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신호예요. 철강 산업은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지만, 한 나라 경기가 안 좋아도 다른 지역에서 수요를 메울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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