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티에스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분야의 전문 기업이에요. 반도체 검사 장비라는 건, 반도체 공장에서 만든 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하는 기계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자동차 공장에서 완성된 차가 제대로 움직이는지 테스트하는 것처럼, 반도체도 만들고 나서 하나하나 검사해야 하는데 그 검사를 해주는 장비를 티에스이가 만들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반도체 검사장비, 전자제품 검사장치, 반도체 검사용역, 반도체 외 생산설비 등 네 가지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어요.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이 매출의 69.7%로 가장 큰 축을 차지하는데, 여기서는 Probe Card(반도체 칩을 검사할 때 접촉하는 핵심 부품이에요), Interface Board, Test Socket, OLED 검사 장비 같은 제품을 만들어요. 전자제품 검사장치 부문은 매출의 22.5%를 차지하며 Contact Probe와 PCB 검사 장치를 제조해요. PCB라는 건 컴퓨터나 휴대폰 같은 전자제품의 기판을 말하는데, 그 기판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검사하는 장치를 만드는 거예요. 반도체 검사용역 부문은 매출의 3.9%로, 반도체 Package Test와 Wafer Test 같은 검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요. 반도체 외 생산설비 부문도 3.9%를 차지하며 반도체, LCD, OLED 공정설비를 제조하고 있어요. 반도체 산업은 세계 경기와 IT 기술 발전에 따라 수요가 크게 출렁이는 특성이 있는데, 지금은 AI 칩 수요 증가와 메모리 반도체 회복으로 검사 장비 주문이 늘어나는 호황기를 맞고 있어요. 티에스이는 이런 반도체 경기 사이클의 상승 국면에서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는 위치에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반도체 검사 장비의 핵심 기술력이에요. Probe Card는 반도체 칩을 검사할 때 칩 위의 수천 개 접점에 정확하게 접촉해야 하는 아주 정밀한 부품이라, 만드는 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요. 마치 바늘 끝으로 움직이는 목표물을 정확하게 찌르는 것처럼, 미세한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분야라고 생각하면 돼요. 티에스이는 이런 까다로운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반도체 제조사들로부터 꾸준히 주문을 받고 있어요. 반도체 검사 장비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아서 경쟁사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술력이 곧 경쟁 우위가 되는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 사이클을 타고 있다는 점이에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AI 칩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메모리 반도체(DRAM과 NAND Flash 같은 저장 장치예요) 시장도 회복되고 있어요. 반도체를 더 많이 만들려면 검사 장비도 더 많이 필요하니까, 티에스이 같은 검사 장비 회사는 이런 호황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되는 거예요. 최근 매출이 69.9% 급증하고 영업이익이 357% 폭증한 것도 이런 산업 호황의 영향이에요.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는 동안 티에스이의 실적도 함께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반도체 검사장비가 주력이지만, 전자제품 검사장치, 검사용역, 생산설비 같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한 가지 사업만 의존하는 것보다 여러 사업을 갖춰두면, 어느 한 분야가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주는 구조가 될 수 있어요. 마치 여러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