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피제이메탈은 알루미늄 스크랩을 재활용하는 금속 재생 기업이에요. 쉽게 말하면, 버려진 알루미늄을 모아서 깨끗하게 정제한 후 다시 쓸 수 있는 알루미늄 제품으로 만들어 파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해외 및 국내에서 알루미늄 스크랩을 구매하여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어요. 알루미늄 제품 탈산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같은 대형 철강사의 작업환경에 맞게 일정한 순도와 규격으로 알루미늄을 주조하여 납품하고 있고, 알루미늄 빌렛은 알루미늄 압출에 쓰이는 필수 중간재료예요. 현재 알루미늄 6000합금 계열(6063, 6061, 6N01)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량 알루미늄 압출업체에 납품하고 있어요. 2023년 6월에는 자회사 ㈜피제이이앤에스를 신설해 재생연 사업을 시작했어요. 이 자회사는 해외 및 국내에서 차량용 폐 납 축전지를 구매하여 고순도 납 잉곳 제품(순도 99.985% 이상)을 생산·판매하고 있어요. 납 잉곳은 국내 주요 전지사 및 해외 수출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요. 정리하면, 피제이메탈은 알루미늄과 납 같은 금속을 재활용해 고순도 제품으로 만들어 파는 순환경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쓸 수 있게 만드는 일이라, 환경도 살리고 원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대형 고객 기반이에요. 포스코 같은 국내 최대 철강사에 알루미늄 탈산제를 정기적으로 납품하고 있고, 알루미늄 압출업체들에 빌렛을 전량 공급하고 있어요. 이런 대형 고객들과의 거래는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라, 매출이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들어온다는 뜻이에요. 마치 큰 회사와 장기 계약을 맺은 협력업체처럼, 주문이 끊기지 않는 든든한 수익원이 있다는 게 강점이에요. 또한 재생연 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어요. 알루미늄 사업만 하다가 납 재활용 사업까지 추가하면서, 한 가지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두 번째 강점은 고순도 제품 생산 기술이에요. 알루미늄 탈산제는 포스코의 까다로운 작업환경에 맞게 일정한 순도와 규격으로 만들어야 하고, 납 잉곳은 순도 99.985% 이상의 극도로 높은 순도를 유지해야 해요. 이런 고순도 제품을 만드는 건 기술력이 필요한 일이라, 아무 회사나 쉽게 진입할 수 없는 진입장벽이 있다는 뜻이에요. 금속 재활용 산업은 원료 수급이 중요한데, 피제이메탈은 해외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알루미늄 스크랩과 폐 납 축전지를 구매할 수 있는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요. 이런 공급망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지는 자산이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워요.